이 대통령 "원전 부품 위조 실상 정확히 알려야"

입력 2012-11-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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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품질검증서를 위조한 원전부품 문제와 관련해 "실상을 정확히 국민들에게 알려 불안해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식경제부의 관련 보고를 듣고 난 후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마무리발언을 통해 "금년에 혹한이 있다는 예보가 있는데 재난, 재해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달라"며 "연말에 어수선할 수 있으니 각 부처에서는 과거 대형사고 유형을 잘 점검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달 중순부터 시행되는 안전상비의약품의 약국외 판매에 대해서는 "이 제도에 대해 국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 시행에 대해 잘 알리고 상대적으로 불편할 수 있는 지방 오지에서도 의약품 구매가 편리할 수 있도록 잘 관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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