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아역-중견 배우들의 열연 '호평세례'

입력 2012-11-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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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가 빠른 스토리 전개와 아역-중견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세례를 얻고 있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 제작 이김프로덕션) 4회에서는 김형사(전광렬)와 한정우(여진구)가 괴한으로부터 납치 된 후 사라져버린 수연(김소현)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수연을 다시 한 번 버렸다는 죄책감과 자신의 실수로 살인자의 딸로 낙인찍혀 상처줬다는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던 정우와 김형사가 어느샌가 소중한 존재가 된 수연을 찾기 위해 나선 것. 정우는 자신의 아버지 한태준(한진희)의 서랍을 뒤지다가 자신의 핸드폰을 발견했고 그 때 걸려온 수연의 전화에 수연이 살아있음을 확신했다. 이 과정에서 정우는 수연의 문제로 믿고 싶었던 아버지로부터 배신감과 실망에 사로잡혀 팽팽하게 대립을 이뤘다.

김형사 역시 CCTV에서 공장에 불이 난 시각보다 범인 강상득이 고속도로를 빠져나온 시간이 빠르다는 사실을 알고 강상득 외에 다른 범인이 배후가 있음을 직감하고 수사에 나섰다. 수사를 진행하며 김형사는 수연이 폭행 외에도 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았고 분노에 사로잡혀 꼭 범인을 잡겠다고 스스로에게 다짐한다.

폭행을 당해 만신창이가 된 수연은 정우가 자신을 버리고 도망갔다는 사실과 정우로부터 끊긴 전화를 믿고 싶지 않았다. 첫사랑 정우에게서 다시 한 번 버림받았다는 사실은 수연에게 끔찍한 상처로 다가왔다.

이날 `보고싶다`는 수연이 사라져버린 후 그의 흔적을 찾기 위한 정우와 김형사의 사투가 급박하게 펼쳐지며 긴장감을 놓지 못하고 만들었다. 아울러 부자 관계인 여진구와 한진희의 날이 선 대립각과 송옥숙의 딸을 잃은 어머니의 슬픔, 분노와 죄책감의 감정을 선 굵은 연기로 풀어낸 전광렬의 열연은 극의 몰입도를 높이기에 충분했다. 또한 여진구, 김소현의 안타까운 첫사랑의 로맨스가 동화같은 영상과 색채감이 돋보이는 배경으로 인해 한층 더 아름답게 그려졌다.

한편 이날 방송 예고편에서는 박유천, 윤은혜, 유승호가 등장, `보고싶다`의 제 2막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보고싶다`는 열다섯, 가슴 떨리는 첫 사랑의 기억을 앗아간 쓰라린 상처로 인해 숨바꼭질 같은 인연을 이어가는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담아낸 MBC 수목 미니시리즈 `보고싶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55분 방송된다. (사진 = 이김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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