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초대석 시간입니다. 오늘은 저희 프로그램에 지난 금요일이죠.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하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CJ헬로비전.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의 최고 강자입니다. 실적도 좋게 나왔다고 했구요. 향후 비전과 계획들을 들어보겠습니다.
변동식 대표이사님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앵커>
경기들이 안 좋아서 실적들이 다 안 좋은데요. 상장하고 CJ헬로비전은 산뜻한 실적발표를 냈다가 기사 제목입니다. 3분기 실적이 잘 나왔군요. 어느 정도인지 먼저 말씀해 주세요.
<변동식 대표>
네. CJ헬로비전의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또는 이전 분기 대비해서 전체적으로 총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15~26%의 저희들은 상승하는 기조를 보였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총 매출은 2163억으로 26% 정도가 상승을 했구요.
영업이익은 438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15%, 당기순이익은 304억으로 18% 정도가 상승했습니다. 또는 전분기 대비해서 주력사업인 방송 가입자에 대한 증가 추이도 1만 5천 가입자 정도가 증가를 했구요. 또 특히나 최근에 디지털 지상파 전환과 더불어서 디지털방송이 대세인데요. 저희들 디지털방송 가입자도 7만 8천명 정도가 증가를 한 상태에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10월말 현재 전체 방송, 인터넷, 인터넷전화 저희들 코어 비즈니스에 대한 전체 서비스 가입자가 465만명에 도달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제 상장한지 꼭 1주일이 됐는데요. CJ헬로비전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지만 변대표님 입장에서도 상장하고 달라진 것이라던지요. 주가도 신경이 쓰이시죠? 움직임이 아무래도. 어떤 변화가 있습니까?
<변동식 대표>
네. 그렇습니다. 저희가 상장을 준비하는 단계와 또 상장을 하고 시장에서 주가를 관리하는 단계에서 조금 다른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저희가 IPO를 준비하는 단계에서 해외IR, 국내IR 이런 과정의 활동을 하면서는 기관투자가들로부터 CJ헬로비전에 대한 관심과 투자에 대한 의향 이런 모든 것이 저희가 생각하는 좋은 결과를 맞이했는데요.
다만 일반 청약이 좀 부진한 결과를 보여서 그 부분에 대한 부양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아시다시피 전체적으로 시장에 증시가 좋지 않은 것들이 근본적인 원인에 의해 기인했다고 보고 있구요.
또 하나 저희가 하고 있는 사업이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기반 사업자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일반인들에는 좀 생소한 회사가 아니었나 하는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저희가 전체적으로 사업에 대한 펀드멘털이 기본적으로 좋아야 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저희가 가지고 있는 기업가치 또는 CJ헬로비전에 대한 브랜드 가치, 이런 부분들을 일반 투자가들에게 좀 더 진솔되게 알릴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많이 활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CJ헬로비전이 상장하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한 것은 사실 이겁니다. 지금 국내 종합유선방송사업자 1위. 절대 강자라고 말씀 드렸구요.
저희도 케이블방송을 통해 이렇게 전문적으로 내용을 전해 드리지만 사실 방송시장이라고 하는게 굉장히 또 경쟁이 치열해지지 않습니까?
여타 매체도 많이 나오고 과연 CJ헬로비전의 장기적인 대응전략이 뭐냐 이런 부분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어떤 계획 가지고 계세요?
<변동식 대표>
예. 저희는 시장에 3분기에 대한 실적에서도 보여준 바와 같이 펀드멘털은 굉장히 좋은 회사구요.
다만 한국의 IPTV사업자나 위성사업자들 같은 방송 시장에 대한 다수 매체, 다수 사업자들에 대한 경쟁이 조금 더 치열해 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CJ헬로비전이 가지고 있는 기업의 내부 역량을 가지고 시장에서 얼마나 경쟁력을 우리가 가져갈 수 있겠냐고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봅니다. 한국의 시장은 이제는 매체간 경쟁이라고 하는 거보다는 어느 사업자가 서비스를 하고 있냐 하는 서비스 기반의 경쟁으로 본격 돌입했다고 저희들은 보고 있구요.
저희는 그동안 CJ헬로비전이 가지고 있는 방송이라고 하는 코어 비즈니스, 또 방송은 기본적으로 컨텐츠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방송을 기반으로 하는 컨텐츠에 대한 차별화를 중심으로 해서 방송과 통신의 융합서비스 이를 테면 인터넷이나 인터넷전화 같은 그런 융합서비스들을 번들로 묶어서 전체적인 고객의 입장에서 밸류포머니(Value For Money)가 누가 더 좋은거냐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들은 원가경쟁력 기반의 Value For Money에 대한 확대, 컨텐츠 기반의 서비스 차별화 확대, 그런 부분들이 전체가 묶여져서 CJ헬로비전이라고 하는 전체 브랜드파워, 고객에게 다가가는 브랜드파워에 대한 총체적 경쟁력 이런 부분들이 중요요소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저희는 그런 세가지 분야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충분히 해볼만하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중요한 말씀입니다. 사실은 지역에서 케이블TV를 시청하는 분들이 우리 지역 SO 방송국은 어디이고 어떻게 서비스를 하는지, 브랜드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유선방송뿐만 아니라 인터넷, 모바일 이런 쪽으로 환경이 가고, 콘텐츠가 중요해지면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인식할 수 있는 단계가 되겠죠. 그런 점에서 CJ는 강점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상품 몇가지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앞서 실적이 좋아진 것과 함께, 헬로모바일, 티빙에 대한 분석보고서가 나오고 있습니다. 결합상품 판매도 있습니다. 헬로모바일 티빙은 어떤 상품인가요?
<변동식 대표>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존 코어 비즈니스에 대한 효율을 잘 관리해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 하나는 추가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 신규 서비스에 대한 발굴 또한 기업 성장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두 가지 신규 서비스에 대한 축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가지의 공통적인 요소들은 이제 어느 가정이나 디지털 디바이스에 대한 보급이 활성화 되면서 평균적으로 가정당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디바이스가 7개 정도 됩니다.
과거에는 TV라는 단말을 통해서만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었다면 이제 앞으로는 우리가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 테블릿PC, 노트북, 데스크탑 등 이런 가정에 존재하는 CPU와 스크린이 붙어 있는 모든 디바이스에서 콘텐츠 소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저희처럼 컨텐츠 유통업을 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신규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발굴을 할 수밖에 없는 거구요.
그래서 티빙이라고 하는 서비스는 우리가 인터넷이 커넥션 돼있는 데서는 어디서나 그러한 스크린이 있는 디바이스를 가지고 저희가 가지고 있는 컨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이러한 서비스고요, 그래서 현재 한 2년 정도 저희들이 준비를 했는데 지금은 저희들이 국제어워드나 이런데 출품해서 많은 시상을 받고 있듯이 이제 티빙은 동영상 온라인 매체에 있어서 월드 베스트 상품입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4백만 가입자 정도가 티빙을 이용하고 있구요 한달에 천만 유저 정도가 저희 티빙사이트를 방문하고 저희가 갖고 있는 브랜드 컨텐츠를 즐겨보고 있습니다. 또 이와 더불어서 헬로모바일이라고 하는 서비스를 저희가 금년 초에 1월2일날 출시했는데요. 헬로모바일은 기존의 이동통신사업자들이 많이 확충해 놓은 음성과 데이터의 서비스에 더불어서 이제는 이제는 음성과 데이터 서비스 위에 컨텐츠 서비스를 얹는 부분들이 서비스 차별화에 굉장히 중요한 요소고 특히나 젊은 계층들의 이동통신 유저들을 기반으로 해서 그런 서비스들을 많이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CJ가 가지고 있는 컨텐츠 파워, 이런 부분들을 기존의 이동통신 서비스와 잘 밀결합을 했을 때 저희가 가지고 있는 추가적인 헬로모바일에 대한 파워를 유지할 수 있고 또 그 헬로모바일의 가입자를 기존의 저희 방송가입자나 인터넷가입자들 하고 번들 서비스를 했을 경우에 고객들이 느끼는 총체적인 Value For Money, 특히나 지금 저성장시대로 돌입을 해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가계 소비도 저희들이 좀 줄여줄 수 있고 지출을 줄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10월말 기준으로 전체 이동통신의 신규가입자가 한 80만 정도가 증가가 됐는데요. 사업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그 중의 20% 정도를 CJ헬로모바일이 가입자를 확보하기 되는 좋은 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정리를 좀 해야 될텐데요. 이제 추가적 성장 얘기를 앞서도 하셨습니다만 어떻게 기업이 이제 핵심산업을 지키면서 성장을 할 것이냐 대표적인게 이제 M&A 아니겠습니까? 추가적으로 지금도 MSO입니다만 뭐 SO인수한다든지 이런 계획도 좀 들립니다. 향후 계획은 어떠신지?
<변동식 대표>
네. 이제 아시다시피 국내 방송과 통신 시장은 가입자가 이제 어느 정도 포화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포화된 시장에서 후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결국에 M&A를 통해서 규모의 경제에서 오는 추가적 효율화를 이끌려고 하는 게 이제 시장의 생리인데 우리 유료방송시장 SO시장도 예외는 아닌 것 같습니다.
시장의 가입자가 포화가 됐기 때문에 이제는 추가적인 성장, 추가적인 효율을 도모를 하기 위해서는 그런 M&A를 필요한 시점에 와 있는 부분들이구요, 그래서 국내는 전체적으로 보면 MSO시장이 80% 정도 되고 개별 SO시장이 20% 정도가 되는데 아마 저희 생각에는 개별 SO시장 20%, 지금 남아있는 시장으로부터 M&A가 조금 활성화 될 수 있는 시점이 아닌가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고요.
CJ헬로비전은 그동안의 저희들이 한 18개 법인을 M&A해서 키워온 기업이기 때문에 그런 M&A를 해서 추가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보유를 하고 있는 기업이구요. 저희들이 과거 5년 동안 우리들이 M&A 한 SO실적들을 보면 개략적으로 매출액은 한 2배정도 또 현금이익창출을 나타내는 EBITDA라고 하는 지표는 4배정도의 상승률을 가져왔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저희는 앞으로도 이런 개별 SO시장을 우선적으로 해서 시장에 그런 매물이 나왔을 때 저희들이 수익성장을 해치지 않는 범위내, CJ헬로비전이 가지고 있는 내부 가이드라인에 의해서 적극적으로 M&A를 통해서도 성장을 도모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네, 마지막으로 저희 시간에 오시면 피해가실 수 없는 CEO들의 답변이 있습니다. 원고에는 없지만 저는 주가부분을 늘 여쭤봅니다. 왜냐면 이제 CEO는 주가에 대해서 어쨌든 상장하면 책임을 일면 지셔야 되거든요. 사실은 CJ헬로비전 직원과 관련된 분인지 저한테 며칠 상장 전에 회사에서 주식을 사야 되는데 사도 될까요? 방송한다고 저한테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뭐 여러 가지가 있고 사실 공모가가 1만6천원이니까 조금 뭐 높다는 사실, 평가도 좀 있었고, 상장하고 지금 공모가 시작해서 조금 밑도는 수준인데 제가 그래서 부담 안가는 범위에서 회사주식이니까 사라고 했습니다. 나중에 저 욕 안먹을까요?
<변동식 대표>
뭐 특별한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앵커>
주가에 대해서는 적정한 주가는 어느 정도 지금은 장이 그렇지만 대표님께서는 적정한 헬로비전의 주가는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세요?
<변동식 대표>
앞서서 제가 말씀 드렸지만 저희들 예상과 달리 시장이 조금 활성화가 안되다 보니까 그런 영향도 조금 큰 것 같고 또 하나는 지역사업자로서 일반 투자자들하고의 접점이 별로 형성되지 않았다고 하는 점 그 두 가지 부분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하고 있는데요. 저희들 사업에 대한 펀드멘털이 굉장히 좋고, 효율과 성장이라고 하는 포트폴리오도 굉장히 좋은 회사고 그래서 저희들이 결국은 진정성을 가지고 지금 실적을 하나하나 보여드려 갈텐데요. 3분기 실적 굉장히 좋았고 지금 현재 워킹데이 기준으로 금년이 한 달 정도 남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 저희가 4분기 실적을 잘 활용하면은 지금 주가보다는 첫 자리 숫자를 좀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 않나 저희는 조심스럽게 이렇게 예측하고 있습니다.
<앵커>무슨 의미인줄 아시죠 여러분들 첫 자리 숫자를 바꾼다는 건 지금보다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고 가지고 있는 역량을 이제 소비자와 투자자들에게 보여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저희도 주목해서 앞으로 보겠습니다.
CJ헬로비전.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의 최고 강자입니다. 실적도 좋게 나왔다고 했구요. 향후 비전과 계획들을 들어보겠습니다.
변동식 대표이사님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앵커>
경기들이 안 좋아서 실적들이 다 안 좋은데요. 상장하고 CJ헬로비전은 산뜻한 실적발표를 냈다가 기사 제목입니다. 3분기 실적이 잘 나왔군요. 어느 정도인지 먼저 말씀해 주세요.
<변동식 대표>
네. CJ헬로비전의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또는 이전 분기 대비해서 전체적으로 총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15~26%의 저희들은 상승하는 기조를 보였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총 매출은 2163억으로 26% 정도가 상승을 했구요.
영업이익은 438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15%, 당기순이익은 304억으로 18% 정도가 상승했습니다. 또는 전분기 대비해서 주력사업인 방송 가입자에 대한 증가 추이도 1만 5천 가입자 정도가 증가를 했구요. 또 특히나 최근에 디지털 지상파 전환과 더불어서 디지털방송이 대세인데요. 저희들 디지털방송 가입자도 7만 8천명 정도가 증가를 한 상태에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10월말 현재 전체 방송, 인터넷, 인터넷전화 저희들 코어 비즈니스에 대한 전체 서비스 가입자가 465만명에 도달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제 상장한지 꼭 1주일이 됐는데요. CJ헬로비전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지만 변대표님 입장에서도 상장하고 달라진 것이라던지요. 주가도 신경이 쓰이시죠? 움직임이 아무래도. 어떤 변화가 있습니까?
<변동식 대표>
네. 그렇습니다. 저희가 상장을 준비하는 단계와 또 상장을 하고 시장에서 주가를 관리하는 단계에서 조금 다른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저희가 IPO를 준비하는 단계에서 해외IR, 국내IR 이런 과정의 활동을 하면서는 기관투자가들로부터 CJ헬로비전에 대한 관심과 투자에 대한 의향 이런 모든 것이 저희가 생각하는 좋은 결과를 맞이했는데요.
다만 일반 청약이 좀 부진한 결과를 보여서 그 부분에 대한 부양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아시다시피 전체적으로 시장에 증시가 좋지 않은 것들이 근본적인 원인에 의해 기인했다고 보고 있구요.
또 하나 저희가 하고 있는 사업이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기반 사업자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일반인들에는 좀 생소한 회사가 아니었나 하는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저희가 전체적으로 사업에 대한 펀드멘털이 기본적으로 좋아야 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저희가 가지고 있는 기업가치 또는 CJ헬로비전에 대한 브랜드 가치, 이런 부분들을 일반 투자가들에게 좀 더 진솔되게 알릴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많이 활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CJ헬로비전이 상장하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한 것은 사실 이겁니다. 지금 국내 종합유선방송사업자 1위. 절대 강자라고 말씀 드렸구요.
저희도 케이블방송을 통해 이렇게 전문적으로 내용을 전해 드리지만 사실 방송시장이라고 하는게 굉장히 또 경쟁이 치열해지지 않습니까?
여타 매체도 많이 나오고 과연 CJ헬로비전의 장기적인 대응전략이 뭐냐 이런 부분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어떤 계획 가지고 계세요?
<변동식 대표>
예. 저희는 시장에 3분기에 대한 실적에서도 보여준 바와 같이 펀드멘털은 굉장히 좋은 회사구요.
다만 한국의 IPTV사업자나 위성사업자들 같은 방송 시장에 대한 다수 매체, 다수 사업자들에 대한 경쟁이 조금 더 치열해 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CJ헬로비전이 가지고 있는 기업의 내부 역량을 가지고 시장에서 얼마나 경쟁력을 우리가 가져갈 수 있겠냐고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봅니다. 한국의 시장은 이제는 매체간 경쟁이라고 하는 거보다는 어느 사업자가 서비스를 하고 있냐 하는 서비스 기반의 경쟁으로 본격 돌입했다고 저희들은 보고 있구요.
저희는 그동안 CJ헬로비전이 가지고 있는 방송이라고 하는 코어 비즈니스, 또 방송은 기본적으로 컨텐츠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방송을 기반으로 하는 컨텐츠에 대한 차별화를 중심으로 해서 방송과 통신의 융합서비스 이를 테면 인터넷이나 인터넷전화 같은 그런 융합서비스들을 번들로 묶어서 전체적인 고객의 입장에서 밸류포머니(Value For Money)가 누가 더 좋은거냐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들은 원가경쟁력 기반의 Value For Money에 대한 확대, 컨텐츠 기반의 서비스 차별화 확대, 그런 부분들이 전체가 묶여져서 CJ헬로비전이라고 하는 전체 브랜드파워, 고객에게 다가가는 브랜드파워에 대한 총체적 경쟁력 이런 부분들이 중요요소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저희는 그런 세가지 분야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충분히 해볼만하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중요한 말씀입니다. 사실은 지역에서 케이블TV를 시청하는 분들이 우리 지역 SO 방송국은 어디이고 어떻게 서비스를 하는지, 브랜드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유선방송뿐만 아니라 인터넷, 모바일 이런 쪽으로 환경이 가고, 콘텐츠가 중요해지면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인식할 수 있는 단계가 되겠죠. 그런 점에서 CJ는 강점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상품 몇가지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앞서 실적이 좋아진 것과 함께, 헬로모바일, 티빙에 대한 분석보고서가 나오고 있습니다. 결합상품 판매도 있습니다. 헬로모바일 티빙은 어떤 상품인가요?
<변동식 대표>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존 코어 비즈니스에 대한 효율을 잘 관리해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 하나는 추가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 신규 서비스에 대한 발굴 또한 기업 성장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두 가지 신규 서비스에 대한 축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가지의 공통적인 요소들은 이제 어느 가정이나 디지털 디바이스에 대한 보급이 활성화 되면서 평균적으로 가정당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디바이스가 7개 정도 됩니다.
과거에는 TV라는 단말을 통해서만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었다면 이제 앞으로는 우리가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 테블릿PC, 노트북, 데스크탑 등 이런 가정에 존재하는 CPU와 스크린이 붙어 있는 모든 디바이스에서 콘텐츠 소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저희처럼 컨텐츠 유통업을 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신규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발굴을 할 수밖에 없는 거구요.
그래서 티빙이라고 하는 서비스는 우리가 인터넷이 커넥션 돼있는 데서는 어디서나 그러한 스크린이 있는 디바이스를 가지고 저희가 가지고 있는 컨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이러한 서비스고요, 그래서 현재 한 2년 정도 저희들이 준비를 했는데 지금은 저희들이 국제어워드나 이런데 출품해서 많은 시상을 받고 있듯이 이제 티빙은 동영상 온라인 매체에 있어서 월드 베스트 상품입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4백만 가입자 정도가 티빙을 이용하고 있구요 한달에 천만 유저 정도가 저희 티빙사이트를 방문하고 저희가 갖고 있는 브랜드 컨텐츠를 즐겨보고 있습니다. 또 이와 더불어서 헬로모바일이라고 하는 서비스를 저희가 금년 초에 1월2일날 출시했는데요. 헬로모바일은 기존의 이동통신사업자들이 많이 확충해 놓은 음성과 데이터의 서비스에 더불어서 이제는 이제는 음성과 데이터 서비스 위에 컨텐츠 서비스를 얹는 부분들이 서비스 차별화에 굉장히 중요한 요소고 특히나 젊은 계층들의 이동통신 유저들을 기반으로 해서 그런 서비스들을 많이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CJ가 가지고 있는 컨텐츠 파워, 이런 부분들을 기존의 이동통신 서비스와 잘 밀결합을 했을 때 저희가 가지고 있는 추가적인 헬로모바일에 대한 파워를 유지할 수 있고 또 그 헬로모바일의 가입자를 기존의 저희 방송가입자나 인터넷가입자들 하고 번들 서비스를 했을 경우에 고객들이 느끼는 총체적인 Value For Money, 특히나 지금 저성장시대로 돌입을 해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가계 소비도 저희들이 좀 줄여줄 수 있고 지출을 줄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10월말 기준으로 전체 이동통신의 신규가입자가 한 80만 정도가 증가가 됐는데요. 사업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그 중의 20% 정도를 CJ헬로모바일이 가입자를 확보하기 되는 좋은 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정리를 좀 해야 될텐데요. 이제 추가적 성장 얘기를 앞서도 하셨습니다만 어떻게 기업이 이제 핵심산업을 지키면서 성장을 할 것이냐 대표적인게 이제 M&A 아니겠습니까? 추가적으로 지금도 MSO입니다만 뭐 SO인수한다든지 이런 계획도 좀 들립니다. 향후 계획은 어떠신지?
<변동식 대표>
네. 이제 아시다시피 국내 방송과 통신 시장은 가입자가 이제 어느 정도 포화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포화된 시장에서 후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결국에 M&A를 통해서 규모의 경제에서 오는 추가적 효율화를 이끌려고 하는 게 이제 시장의 생리인데 우리 유료방송시장 SO시장도 예외는 아닌 것 같습니다.
시장의 가입자가 포화가 됐기 때문에 이제는 추가적인 성장, 추가적인 효율을 도모를 하기 위해서는 그런 M&A를 필요한 시점에 와 있는 부분들이구요, 그래서 국내는 전체적으로 보면 MSO시장이 80% 정도 되고 개별 SO시장이 20% 정도가 되는데 아마 저희 생각에는 개별 SO시장 20%, 지금 남아있는 시장으로부터 M&A가 조금 활성화 될 수 있는 시점이 아닌가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고요.
CJ헬로비전은 그동안의 저희들이 한 18개 법인을 M&A해서 키워온 기업이기 때문에 그런 M&A를 해서 추가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보유를 하고 있는 기업이구요. 저희들이 과거 5년 동안 우리들이 M&A 한 SO실적들을 보면 개략적으로 매출액은 한 2배정도 또 현금이익창출을 나타내는 EBITDA라고 하는 지표는 4배정도의 상승률을 가져왔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저희는 앞으로도 이런 개별 SO시장을 우선적으로 해서 시장에 그런 매물이 나왔을 때 저희들이 수익성장을 해치지 않는 범위내, CJ헬로비전이 가지고 있는 내부 가이드라인에 의해서 적극적으로 M&A를 통해서도 성장을 도모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네, 마지막으로 저희 시간에 오시면 피해가실 수 없는 CEO들의 답변이 있습니다. 원고에는 없지만 저는 주가부분을 늘 여쭤봅니다. 왜냐면 이제 CEO는 주가에 대해서 어쨌든 상장하면 책임을 일면 지셔야 되거든요. 사실은 CJ헬로비전 직원과 관련된 분인지 저한테 며칠 상장 전에 회사에서 주식을 사야 되는데 사도 될까요? 방송한다고 저한테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뭐 여러 가지가 있고 사실 공모가가 1만6천원이니까 조금 뭐 높다는 사실, 평가도 좀 있었고, 상장하고 지금 공모가 시작해서 조금 밑도는 수준인데 제가 그래서 부담 안가는 범위에서 회사주식이니까 사라고 했습니다. 나중에 저 욕 안먹을까요?
<변동식 대표>
뭐 특별한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앵커>
주가에 대해서는 적정한 주가는 어느 정도 지금은 장이 그렇지만 대표님께서는 적정한 헬로비전의 주가는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세요?
<변동식 대표>
앞서서 제가 말씀 드렸지만 저희들 예상과 달리 시장이 조금 활성화가 안되다 보니까 그런 영향도 조금 큰 것 같고 또 하나는 지역사업자로서 일반 투자자들하고의 접점이 별로 형성되지 않았다고 하는 점 그 두 가지 부분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하고 있는데요. 저희들 사업에 대한 펀드멘털이 굉장히 좋고, 효율과 성장이라고 하는 포트폴리오도 굉장히 좋은 회사고 그래서 저희들이 결국은 진정성을 가지고 지금 실적을 하나하나 보여드려 갈텐데요. 3분기 실적 굉장히 좋았고 지금 현재 워킹데이 기준으로 금년이 한 달 정도 남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 저희가 4분기 실적을 잘 활용하면은 지금 주가보다는 첫 자리 숫자를 좀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 않나 저희는 조심스럽게 이렇게 예측하고 있습니다.
<앵커>무슨 의미인줄 아시죠 여러분들 첫 자리 숫자를 바꾼다는 건 지금보다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고 가지고 있는 역량을 이제 소비자와 투자자들에게 보여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저희도 주목해서 앞으로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