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금, 큰 폭 감소 … 4개월여만에 최저

입력 2012-11-23 16:57   수정 2012-11-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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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들의 주식투자자금인 예탁금이 크게 감소하며 4개월여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다.

23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직전 거래일 대비 2318억원 줄어든 16조549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31일의 16조2751억원 이후 4개월여만에 최저치다.

신용융자금액도 전 거래일 보다 155억원 줄어든 4조3668억원으로 나흘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신용융자액이 2조5540억원(-72억원), 코스닥 신용융자액은 1조8127억원(-84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장의 신용융자액은 6거래일 연속 줄어들고 있다.

한편 위탁매매 미수금은 전거래일대비 86억원 줄어든 1277억원으로 이틀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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