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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가맹점 "근거 제시해라"

입력 2012-11-26 17:00  

<앵커> 카드 수수료율 인상과 관련해 이번 주부터 신용카드사들과 대형 가맹점들이 협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대형 가맹점들이 일제히 수수료율 인상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라는 입장입니다.

양재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가맹점 수수료율 인상 통보를 받은 대형 할인점들은 카드사들과의 협상을 준비중입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할인점들은 수수료율 인상에 대한 근거를 제시해 줄 것을 카드사들에게 요청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대형 마트업체 관계자

"각 카드사별로 저희가 받은 수수료율 인상안에 대해서 수수료 인상에 대한 근거를 이번주 중 요청할 예정이고,

그 근거를 내부적으로 분석을 해서 이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SK텔레콤KT, LG유플러스 등 통신업체들 또한 수수료율을 인상할 경우 경영 압박이 커진다며 반발하는 분위기입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정부와 시민단체 등에서 요금을 인하하라는 요구가 많은 상황에서 수수료율이 오르면 비용이 증가해 부담이 커진다"는 입장입니다.

손보사들은 손보협회를 통해 금융위원회에 자동차보험의 카드 수수료율 인상이 어렵다는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손보협회는 "차보험의 경우 준조세 성격이 강한 의무보험"이라며 카드 수수료율을 조세수준으로 낮춰야 한다는 업계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김영산 손해보험협회 팀장

"올 4월에 자동차보험료가 평균 2.5% 인하된 영향이 손해 증가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데 이어..

자동차보험 대부분 가입자들이 카드 결제를 하는 수수료를 인상하면 결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증가되기 때문에"

이르면 이번 주부터 대형 가맹점들이 카드사들과 수수료율 인상에 대한 본격적인 개별협상에 들어가게 됩니다.

수수료율을 올려야 한다는 카드사들과 비용 부담이 커진다는 대형 가맹점들의 팽팽한 싸움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 양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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