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사업부 독립 검토, 인적분할 고려안해"

입력 2012-11-26 14:39   수정 2012-11-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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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은 회사분할 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와 관련한 답변을 통해 "사업건전성 강화와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사업부문 독립과 그 외의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회사의 인적분할에 대하여는 전혀 고려한 바 없다"며,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주 일부 언론에서 웅진씽크빅이 회사 분할을 추진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한국거래소는 이날 사실여부를 확인하는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지난 24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웅진씽크빅은 핵심 사업 부문인 방문 학습지와 전집 사업만 남기고, 중등 학습지와 학원, 스마트러닝 등의 사업을 묶어 ‘씽크빅에듀’라는 별도의 회사로 인적 분할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자회사인 웅진패스원을 ‘진대제펀드’로 불리는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 사모펀드(PEF)와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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