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를 잘 입는 여자의 비결??‘체형이 관건’

입력 2012-11-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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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본인에게 어울리는 청바지 따로 있어

가수 변진섭 뿐 아니라 대부분의 여성들도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를 바란다.

이러한 조건에 걸맞게 현대 여성들은 사계절 내내 입을 수 있는 청바지를 맵시 있게 소화하기 위해 잘록한 허리, 늘씬한 각선미를 만들기 위해 지금도 부단히 노력한다.

그러나 잘록한 허리와 늘씬한 각선미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모든 청바지가 다 잘 어울릴 수는 없는 일이다. 각자 본인의 체형에 알맞은 청바지가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마른 몸매를 가진 여성의 경우, 어떠한 청바지 보다 발목까지 딱 붙는 스키니 진을 입는 것이 마른 몸매를 장점으로 부각시키는 방법 중 하나다. 전체적으로 살과 밀착되어 있어 늘씬한 다리 라인을 돋보이게 하기 때문이다.

단, 컬러 선택에 있어 주의를 해야 한다. 너무 마른 다리에 어두운 컬러의 스키니진은 더 말라 보이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밝은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얼룩덜룩한 워싱이나 디스트로이드(해짐) 처리가 되어 있다면 금상첨화.

통통한 하체의 소유자라면 누구나 말라보이기를 원할 것이다. 특히, 키가 작은 여성들은 어두운 컬러의 스키니진을 선택하도록 한다. 블랙과 진한 데님 팬츠를 생각해볼 수 있다. 반면 키가 크고 통통한 몸매를 가졌다면 스타일리시하게 소화 가능한 부츠컷 청바지를 눈여겨보는 것이 효율적이다.

부츠컷은 큰 키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다리는 길어 보이고 날씬하게 만드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자신에게 어울리는 청바지를 입어야 좀 더 여성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하체비만을 가진 여성들은 앞서 언급한 청바지들이 부담스럽기만 할 것이다. 독한 다이어트로 하체비만에서의 탈출을 시도하지만 꾸준한 관리가 뒷받침 되어야 하는 부위인 탓에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때문에 하체비만으로 청바지 입는 것조차 부담스럽게 다가오는 현대 여성들은 ‘꾸준히’를 요구하는 운동과 스트레칭 대신 간단한 지방흡입술로 자신이 원하는 체형을 얻기도 한다.

헬레나클리닉 의원 배이지 원장은 “지방흡입술은 불만족스러운 비율이나 병적으로 비정상적인 비율로 축적된 피부 밑 지방층을 음압 및 초음파로 제거하여 만족스럽고 정상적인 몸매의 형태로 교정하는 수술 방법”이라고 전했다.

지방흡입술은 일반 뼈 수술에 비해 안전하지만, 수면마취의 시간이 길어지고 수면 마취액 자체가 체내에 많이 주입되거나 수술 할 때 상처를 과하게 내면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의견이다.

따라서 수술하기 전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반드시 필요하며, 흡입을 하고 난 후 지방을 추출해낸 만큼 체중을 유지해야 효과 있기 때문에 수술 후 관리 또한 매우 중요하다.

배이지 원장은 “무엇보다 지방흡입술은 환자의 마지막 선택이 되어야 하는 시술”이라며 “젊은 여성들이 수술과정이 간단하다고 해서 지방흡입술을 너무 가볍게 여기지 않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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