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만난 CEO] 이강태 BC카드 사장 "모바일카드 선도하겠다"

입력 2012-11-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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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태 BC카드 사장이 모바일카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강태 사장은 28일 중랑구 용마폭포공원에서 소속 프로골퍼들과 함께 한 `사랑의 버디 식품나눔행사`에서 내년도 모바일카드 시장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인터뷰> 이강태 BC카드 사장

"우리나라의 스마트폰이 3천만대가 보급이 됐다. 스마트폰이 고가의 디바이스여서 그것을 활용하는 여러가지 대두가 되고 있는 거죠. 저는 개인적으로 내년도에 모바일카드사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저희 비씨카드가 모바일 카드가 시장을 리드하기를 바라는 것이고, 저희는 모바일카드 뿐 아니라 월렛(지갑)이라든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기법이라는지 이런 것을 새롭게 개발하고 정착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가맹점 수수료율 체계 개편과 관련해 이 사장은 대형 가맹점과 윈-윈하기 위해서는 카드사들도 비용절감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강태 BC카드 사장

"카드사가 이익을 더보기 위해서 시작이 된 것도 아니고, 서로 카드사나 유통업체가 양보를 하면서 적정한 선에서 소비자의 만족으로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카드사는 카드사대로 비용 절감을 하는 노력을 해야 하고, 대형 가맹점들도 경기가 안좋고 해서 어렵지만, 그런 가운데 밸류있는 마케팅 기법을 찾아내는데 카드사와 손잡고 어려움을 극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장은 또,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하는 카드사가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이강태 BC카드 사장

"추운 겨울을 맞이해서 저희 비씨카드가 도움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비씨카드의 소속 프로골퍼들과 같이 중랑구에 왔습니다.

이런 많은 물품들을 받으시면서 굉장히 좋아하시는 것을 보니까 저희도 마음이 훈훈해지고 따듯해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저희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카드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경제TV 양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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