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재정위기 여파로 코스닥시장 상장사 4곳 중 1곳이 3분기(1~9월) 누적 기준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오늘(2일) 12월 결산 법인 80개사를 대상으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연결기준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9천546억원)보다 22.5% 줄어든 7천39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누적 매출액(14조3천837억원)은 전년 동기대비 7.79% 증가한 반면 순이익(8천407억원)은 무려 47.56%나 줄었습니다.
80개사 중 25%에 해당하는 20개사가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적자를 냈습니다.
4곳 중 1곳이 제품을 팔아 손해만 봤다는 얘기입니다.
수익성지표인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분기 누적 7.15%에서 올 3분기 누적 5.14%로 2.0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골프존과 한글과컴퓨터, 안랩 등이 속해 있는 소프트웨어 업종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상승률(5,444.78%)이 높았습니다.
에스엠과 와이지엔터 등 중소형주 랠리를 이끌었던 엔터테인먼트주들이 몰려 있는 오락문화 업종의 영업이익 증가율(23,29)도 두드러졌습니다.
반면 유통서비스와 반도체 업종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95.15%, 83.08% 급감했습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 규모가 가장 컸던 코스닥 업체는 네오위즈게임즈(933억원)였고 네오위즈(928억원), 다음(798억원), SK브로드밴드(525억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오성엘에스티(-416억원)와 SK컴즈(-296억원), 사파이어테크놀로지(-147억원) 등은 영업이익 하위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글로벌 재정위기 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경제는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림이 이어지고 있고 국내경기도 침체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며 "하지만 코스닥 오락·문화업종과 디지털컨텐츠, IT 신제품 관련 첨단기술주들의 실적은 선전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오늘(2일) 12월 결산 법인 80개사를 대상으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연결기준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9천546억원)보다 22.5% 줄어든 7천39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누적 매출액(14조3천837억원)은 전년 동기대비 7.79% 증가한 반면 순이익(8천407억원)은 무려 47.56%나 줄었습니다.
80개사 중 25%에 해당하는 20개사가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적자를 냈습니다.
4곳 중 1곳이 제품을 팔아 손해만 봤다는 얘기입니다.
수익성지표인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분기 누적 7.15%에서 올 3분기 누적 5.14%로 2.0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골프존과 한글과컴퓨터, 안랩 등이 속해 있는 소프트웨어 업종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상승률(5,444.78%)이 높았습니다.
에스엠과 와이지엔터 등 중소형주 랠리를 이끌었던 엔터테인먼트주들이 몰려 있는 오락문화 업종의 영업이익 증가율(23,29)도 두드러졌습니다.
반면 유통서비스와 반도체 업종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95.15%, 83.08% 급감했습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 규모가 가장 컸던 코스닥 업체는 네오위즈게임즈(933억원)였고 네오위즈(928억원), 다음(798억원), SK브로드밴드(525억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오성엘에스티(-416억원)와 SK컴즈(-296억원), 사파이어테크놀로지(-147억원) 등은 영업이익 하위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글로벌 재정위기 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경제는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림이 이어지고 있고 국내경기도 침체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며 "하지만 코스닥 오락·문화업종과 디지털컨텐츠, IT 신제품 관련 첨단기술주들의 실적은 선전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