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주방은 서양에 비해 유달리 불편한 점이 많다. 편리함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주방 구조는 점점 서구화되어 가고 있지만, 그래도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우리가 실생활에 그나마 편리하게 사용되고 있는 랩은 편리성과 별개로 컷팅에 대한 위험성과 잘 구겨지고 뭉쳐버리는 불편함이 공존한다. 미국이나 캐나다, 유럽 등에서는 이에 대한 아이디어로 슬라이딩 커팅방식의 일회용 제품을 널리 사용 하고 있다.
일정하게 잘라지지 않으며 위험하기도한 톱날형 커팅방식에 비해, 슬라이딩 커팅방식은 쉽고 안전한 것이 장점이다.
최근 국내에도 이러한 장점을 이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듀플랩(DUPLEWRAP)이 출시됐다. 랩을 리필 해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주방 필수도구로, 흔히 가정 및 업소 등 주방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 박스 재질의 랩커터의 불편함과 위험성을 크게 개선하였으며, 랩만을 리필해 쓰면 되므로 경제적인 제품이다.
랩은 기존의 제품보다 두께를 10% 보강하여 찢어짐과 엉킴을 보완했으며, 접착성이 뛰어나며, 랩상자는 반영구적 2단 수납 형태로 만들어져 실용적이고, 편리함을 자랑한다.
㈜듀플랩(www.duplewrap.com)최문식 대표이사는 “제품은 2단 구조라는 실용적 부분과 커터를 교환해주는 독특한 방법을 적용했으며, 그 덕분에 창의성과 제품성을 인정받아 특허와 디자인 등록을 마친 상태로 출시된 생활 아이디어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인 아이디어 제품 듀플랩은 편리성과 안전함은 물론이고 디자인과 색상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어 아이가 있는 가정이나 요리를 좋아하는 주부 또는천연 비누 제조 등 랩을 많이 사용하는 주부들을 필두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듀플랩사의 메인 제품은 ‘듀플랩 280’과 ‘듀플랩 300’이며 성능은 같으나, 사이즈가 다른 제품으로 이에 소요되는 리필용 랩 또한 자체 연구 제작(국내OEM)하여 전용으로 생산, 판매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