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강남스타일 싫증 고백 "주문 많아 싫증난다"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 싫증을 고백했다.



1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싸이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말춤을 가르쳐 달라는 주문이 너무 많아 솔직히 싫증 날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싸이는 “이미 많은 팬들에게 말춤을 가르쳤는데도 여전히 주문 쇄도하고 있다”며 “솔직히 어떨 때는 신물이 나기도 한다”고 덧붙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싸이는 “여전히 내 일을 계속 할 것”이라고 덧붙여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싸이 강남스타일 싫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 같아도 싫증났겠다” “참고 하는 당신이 진정 챔피언” “싸이 강남스타일 싫증, 60억 인구가 모두 배울때까지 수고좀 해 주세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기자회견 이후 마리나 베이 샌즈 카지노 호텔 야외무대에서 수만 명의 관중을 대동하고 ‘강남스타일’말춤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