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국내 자동차 제조사와 부품사의 전기전자장치부품에 ISO 국제표준이 적용됩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완성차와 부품의 기능안전성을 확보하고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ISO 국제표준인 `자동차 기능안전 표준`을 국가표준으로 제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제정된 표준은 자동차 전장부품의 개발과 설계단계부터 생산·출고까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안전요구사항을 분석해 `자동차 안전 무결성 등급`을 산출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미리 마련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기표원 관계자는 "현재 BMW와 다임러 등 유럽 자동차 제조사를 중심으로 신규 개발 차종에 ISO 표준을 적용하고 있어, 국내 자동차 업계도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도입 이유를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