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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말리부가 `올해의 안전한 차` 우수상에 올랐습니다.
한국지엠주식회사는 국토해양부가 주관한 `2012 올해의 안전한 차`에서 말리부가 우수 차량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말리부는 정면 충돌과 기둥 측면 충돌 항목에서 만점을 받는 등 충돌분야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를 기록했고, 보행자 안정성 평가에서도 별 네 개를 획득했습니다.
홍성균 한국지엠 차량개발본부 전무는 "이번 수상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치열한 중대형 부문에서 경쟁해 이뤄낸 성과로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성능과 디자인, 안전성을 겸비한 차량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