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봇물' 제대로 살펴야

한국외교협회와 삼성이 후원하는 글로벌인재양성 캠프 개최



한국외교협회와 한국국제교류재단, 그리고 삼성을 비롯한 기업의 후원으로 내년 1월 2회에 걸쳐 글로벌인재양성 프로그램 ‘외교관을 꿈꾸는 청소년’가 개최된다.

‘외교관을 꿈꾸는 청소년’은 단순히 영어실력 향상을 목표로 두는 기존의 영어캠프와 달리 외교관이라는 특수목적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영어를 대하는 자기주도형 학습법을 비롯해 외교관에게 기본적으로 필요한 언어구사 능력, 주재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 국제 협상테이블에서 필요한 글로벌 매너 등을 배울 수 있다.

본 캠프를 주최/주관하는 아발론교육, 스퀘어에듀, 관악영어마을에서는 반기문, 오바마, 스티브 잡스, 나승연 등 국내외 저명인사 대회연설 벤치마킹과 글로벌리더십을 주제로 영어토론과 스피치, 프레젠테이션 수업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대회에만 참가하는 것이 아니라 본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토론과 스피치, 프레젠테이션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의사소통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전·현직 외교통상 분야의 공관장 초청 강연회와 외교사료관 방문 견학을 통해 외교 분야에 대한 조언과 우리 외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습득하지 못하는 리더십과 인간관계 등 자기주도적인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데일카네기 리더십코스 등을 통해 효과적인 자기주도형 학습법을 지도하게 된다.

매일 일과 수업 시작 전 실용영어 말하기 집중 훈련을 통해 습관적으로 가지고 있던 발음과 억양, 표현 등의 오류도 교정한다.

무엇보다도, 한국외교협회장상과 한국국제교류재단상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의 다양한 상의 수여도 단순히 개별적인 영어실력만이 아니라 팀별 팀워크 및 대회준비 과정, 캠프 프로그램 참여도 등의 전반적인 사항의 종합평가로 시상하게 된다.

또한, 삼성카드상, 아발론교육상, 데일카네기상 등 부상으로 아발론교육에서 운영하는 여름 3주간의 미국 하버드 리더쉽캠프 연수기회와 스피치 코스, 갤럭시탭 등 다양한 부상이 마련되어 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외교통상부 산하 기관으로 한국국제교류재단상은 생활기록부 교외활동상으로 기재되며 포트폴리오, 자기소개서 등으로 작성할 수 있어 고입 및 대입 활용 가능하다. ‘외교관을 꿈꾸는 청소년’ 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발론유학 홈페이지 (www.avalonglob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