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가수 제니 리베라(43)가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다.
외신에 따르면 제니 리베라가 탄 비행기는 12월 9일(현지시각) 오전 3시15분께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톨루카로 출발했으나, 이륙 10분 만에 상공 100km 부근에서 관제탑과 연락이 끊겼다.
그날 오후 멕시코 북부지역에서 추락한 비행기의 잔해를 발견한 수색팀은 “리베라와 승무원을 포함한 승객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리베라는 전날 밤 멕시코시티에서 콘서트를 열고 관계자 7명과 함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던 중 참사를 당했다. 시신도 알아볼 수 없을 만큼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의 멕시코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제니 리베라는 주로 멕시코 전통 발라드를 부르며 미국과 멕시코에서 높은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2002년에는 미국 그래미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10월에는 시사전문지 피플 스페인어판의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25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 = 제니 리베라 앨범 캡처)
외신에 따르면 제니 리베라가 탄 비행기는 12월 9일(현지시각) 오전 3시15분께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톨루카로 출발했으나, 이륙 10분 만에 상공 100km 부근에서 관제탑과 연락이 끊겼다.
그날 오후 멕시코 북부지역에서 추락한 비행기의 잔해를 발견한 수색팀은 “리베라와 승무원을 포함한 승객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리베라는 전날 밤 멕시코시티에서 콘서트를 열고 관계자 7명과 함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던 중 참사를 당했다. 시신도 알아볼 수 없을 만큼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의 멕시코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제니 리베라는 주로 멕시코 전통 발라드를 부르며 미국과 멕시코에서 높은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2002년에는 미국 그래미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10월에는 시사전문지 피플 스페인어판의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25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 = 제니 리베라 앨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