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소외계층에 대한 난방 지원에 나섰습니다.
지경부는 14일 에너지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랑나누기` 기부행사를 개최해 중계본동 저소득 가구에 3천여 장의 연탄과 내복 등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행사의 물품들은 5만여 명의 시민들이 절전사이트(www.powersave.or.kr)에서 절감한 에너지와 신한은행 등 후원 기업의 기부를 통해 마련했습니다.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절전 참여와 기업체의 후원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도울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