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형 패스트푸드 전문점 '스테프핫도그' 창업 노하우 공개

하루에도 수백 개의 매장이 문을 열고 닫는 무한경쟁의 시대이다. 예비창업자에게는 철저한 사전준비를 해야 성공할 확률이 높다. 그래서 대다수의 창업자들이 특별한 노하우와 경험, 기술이 부족하므로 프랜차이즈 창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프랜차이즈 창업은 초기 상권조사과 점포선정부터 인테리어 및 시설, 오픈 후 관리 운영의 전 영역에 걸쳐 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등 장점이 있지만, 그만한 비용을 지불해야 하며 무엇보다 믿을 수 있는 본사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런 가운데 1999년 국내 론칭 이후 단일 브랜드로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스테프핫도그(www.steffhotdog.com)는 오랜 시간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1999년 직영점에서 영업을 시작, 2002년 가맹사업에 뛰어들어 오픈 한 가맹 1호점이 10여년 째 꾸준한 매출을 보이며 운영되고 있다는 것은 그 꾸준함과 노하우를 직접 보여주는 좋은 예다.

또 한가지 스테프핫도그 자체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출점 제한 제도’도 눈길을 끌고 있다. 신규 출점하는 매장의 상권보호뿐 아니라 매월 일정수준 이상의 신규 오픈을 본사 자체적으로 제한함으로써 인기를 끌고 있다.

5년 째 스테프핫도그를 운영중인 수도권 점주는 “상대적으로 낮은 원가율과 매월 지불하는 로열티나 광고비 등의 지출이 없고, 인테리어 리모델링이나 간판교체와 같은 강제조항도 없다”면서 “높은 수익성과 수월한 운영이 가능하여 오랜 기간 동안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인테리어 컨셉의 변화를 통해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인테리어 부분도 업계 최상위급 수준으로 끌어올려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개설 담당자는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출점이 제한되어 2013년으로 오픈이 미뤄진 매장이 다수 발생하였다”며 “이는 본사에서 무분별하고 무리한 출점 대신 구축된 인프라에 맞는 신중한 출점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창업전문가들은 눈앞의 이익만을 쫓지 않는 본사의 경영 철학과 지난 13년 간의 노하우가 ‘스테프핫도그’의 꾸준한 성공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