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보통신' 문재인 '신재생 에너지'

입력 2012-12-18 16:57   수정 2012-12-18 17:57

<기자>

대선을 하루 앞두고 주식투자자들의 분석이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후보별 정책 공략에 따른 수혜주를 찾기 위해서입니다.

먼저 박근혜 후보는 정보통신과 무상보육 정책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정보통신과 콘텐츠와 무상보육 관련주들이 수혜주로 꼽힙니다.

아가방컴퍼니보령메디앙스는 무상보육 관련 대표주입니다.

이어 원스테크넷과 케이엠더블류 등이 정보통신 수혜주라는 분석입니다.

문재인 후보는 에너지정책과 남북경협사업 등에 정책이 집중돼 있습니다.

스마트 그리드와 LED, 신재생 에너지 육성, 대북원조 관련주들이 수혜주로 거론됩니다.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해서는 기자재 설비업체인 비에이치아이와 풍력발전주로 꼽히는 유니슨이 있습니다.

이어 대북원조와 남북경제협력과 관련된 남해화학KG케미칼 등이 수혜주고 꼽힙니다.

<브릿지 - 박영우 기자>

"전문가들은 정책 수혜주들의 경우 주가 변동성이 큰 만큼 신중하게 투자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 최광혁 / <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78020 target=_blank>이트레이드증권 선임연구원>

"대통령 당선자의 테마주로 접근하기보다는 대선 이후에 정치경제가 어떻게 움직일지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선 후보들의 공략에 따라 울고 웃는 정책 수혜주.

대선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영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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