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브랜드 아파트가 옥석을 가르는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평면, 단지 조경, 마감재 등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때문이다. 특히 주민들은 이미지가 좋은 아파트에 산다는 자부심이 높다. 이 때문에 중상류층 수요자들이 몰려 다른 아파트보다 가치가 높아진다.
그렇다면 아파트시장에서 명품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는 뭘까? 주택산업연구원의 ‘주택 브랜드전략 수립방안’에 따르면 수요자들이 생각하는 브랜드 프리미엄은 분양가의 30%를 웃돈다. 또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는 품질 신뢰(61.3%), 가격 상승기대(51.0%), 디자인, 인테리어(38.4%) 등을 꼽았다.
즉 브랜드 아파트는 주거생활이 안락할 뿐 아니라 투자 가치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브랜드 지명도가 높은 아파트일수록 아파트 값은 물론 향후 가격 상승률도 인근 아파트들의 평균 수준을 뛰어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아파트 브랜드가 ‘아이파크’다. 강남 삼성동 아이파크, 부산 해운대 아이파크, 일산 대화마을 아이파크, 자유로 아이파크 등은 가격을 뛰어넘어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서의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기도 일산서구 덕이지구에도 또 하나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들어섰다. 지하 2층, 지상 16∼29층 17개동, 전용면적 84∼175㎡ 총 1556가구의 고품격 주거공간이다.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최대 5베이 평면에 양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내 운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주민운동시설, 휘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동호회 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2011년도 고양시 학업성취도평가에서 1위를 한 백송초를 비롯 한산초, 덕이중, 덕이고, 고양시립 덕이도서관 등 최첨단 시스템과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교육환경이 돋보인다. 또 단지 인근에 경의선 탄현역과 3호선 대화역을 이용해 서울 도심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게다가 기존 자유로 및 제2자유로와 함께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와 GTX가 계획돼 있어 도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이 아파트는 최근 분양가를 30%+α의 할인 조건으로 특별분양 중이어서 더욱 관심이 높다. 당초 3.3㎡당 1400만 원대에서 일부 세대는 최저 900만 원대까지 파격적으로 가격을 낮추었고, 여기에 추가로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올해까지 계약한 세대에 한해 5년간 양도세가 면제되고, 이달 말까지 입주할 경우에는 취득세도 50% 감면 받는다.
분양 관계자는 “일산 아이파크는 최근 폭설과 한파에도 불구하고 잔금 제로 제도를 시행한 이후 하루 수백 통의 전화 및 방문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고 단지 내 마련된 샘플하우스 내방객이 늘면서 계약도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 1577-2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