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부활한 할머니.. 어떤 사연? '신기'

입력 2013-01-01 13:37   수정 2013-01-01 14:32

두 번 부활 할머니. `두 번 부활한 할머니` 사연이 화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난 29일 시베리안 타임스를 인용해 두 번 부활한 할머니의 사연을 전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하디 류드밀라 스테블리츠카야하는 지난해 11월 톰스크의 한 병원에서 사망선고를 받고 사흘 동안이나 차디찬 시체보관소에 있다 부검 실시 몇 분 전에 되살아났다. 그녀는 지난 10월에도 의사로부터 사망 선고를 받은 바 있다.

두번 부활한 할머니의 딸 아나스타시아(29)는 "지난해 어머니가 처음 돌아가셨을 때에는 장례식 준비를 위해 꽃과 관을 구입하고 묘지를 미리 팠었다"면서 "올해에는 혹시 이번에도 하는 기대감이 있었고 어머니는 정말로 되살아나셨다"고 말했다.

두 차례나 그녀에게 사망 선고를 내렸던 톰스크의 병원은 "사망 선고 실수가 어떻게 한 사람에게 두 번이나 일어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도 "당시 의사들은 스테블리츠카야가 사망한 것으로 100% 확신했었다"고 밝혔다.

한편 `두 번 부활 할머니`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병원의 실수 아닌가?", "운명이네요. 오래오래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데일리메일)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