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이 미국 재정절벽 타결 기대감으로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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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거래일인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66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10시34분 현재 5.05원 하락한 1,065.45원으로 2011년 9월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상원에서 재정절벽을 막기 위한 합의한이 통과된데 이어 하원에서도 상원안을 그대로 표결에 부친다는 소식에 원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참가자들은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감이 낮아지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강화되는 동시에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도 달러화 레벨을 낮추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당국의 개입 여부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큰 폭의 하락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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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거래일인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66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10시34분 현재 5.05원 하락한 1,065.45원으로 2011년 9월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상원에서 재정절벽을 막기 위한 합의한이 통과된데 이어 하원에서도 상원안을 그대로 표결에 부친다는 소식에 원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참가자들은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감이 낮아지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강화되는 동시에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도 달러화 레벨을 낮추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당국의 개입 여부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큰 폭의 하락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