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태국에 730억원 규모 혈액제제 플랜트 수주

입력 2013-01-07 10:30  

녹십자가 태국에 혈액분획제제 플랜트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국내 제약기업이 해외에 생물학적제제 플랜트를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녹십자는 최근 태국 방콕에서 태국적십자(Thai Red Cross Society)와 730억원(6천848만달러) 규모 혈액분획제제 플랜트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과 함께 즉시 착공에 들어가, 2014년 건물 준공을 완료하고, 설비설치, 검증과 시생산을 거쳐 오는 2015년 9월까지 프로젝트를 완료하게 됩니다.

태국 수도 방콕에서 남쪽으로 약 100km 거리에 위치한 뱅프라(Bang Phra)지역에 조성될 이 공장에서는 알부민, 면역 글로불린 등 혈액분획제제를 생산하게 됩니다.

김영호 녹십자 해외사업본부장(부사장)은 "향후 플랜트 수출을 하나의 신성장 사업 모멘텀으로 추진할 것이며 이번 플랜트 수출이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신흥 시장 선점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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