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남성 사장 "새로운 모바일기기의 시대가 도래할 것"

입력 2013-01-1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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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모바일기기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고 혁신적인 모바일 부품과 솔루션이 변화의 핵심 동력이 될 것입니다."

우남성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사장이 현지시각으로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3 기조연설에서 `가능성의 실현`이라는 비전을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 사장은 이러한 혁신이 시작될 수 있는 구체적인 분야로 데이터 프로세싱과 저전력 메모리 디스플레이 기술을 제시하며 `Exynos 5 Octa` 등

각 분야의 신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삼성전자가 CES 기조연설을 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과거와 달리 부품분야 경영진이 처음 연사로 나서며 삼성전자 부품의 위상이 크게 바뀌었음을 보여줬습니다.

한편, 이 날 찬조 연사로는 워렌 이스트(Warren East) 암(ARM) CEO와 에릭 러더(Eric Rudder)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기술전략경영자 등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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