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메탈·중공업 합병‥‘STX중공업’으로 새출발

입력 2013-01-16 10:39  

STX메탈이 STX중공업을 흡수합병해‘STX중공업’으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새롭게 출범한‘STX중공업’의 사명은 플랜트 사업의 영속성과 전체 사업영역의 포괄성, 기업 가치 상승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STX중공업은 오는 17일부터 증권거래소에서 변경된 사명으로 거래될 예정입니다.

STX중공업은 이에 앞서 지난 2일 이사회를 통해 합병종료보고총회를 마치고 STX중공업 대표이사에 이찬우 사장을 선임한 바 있습니다.

STX중공업은 이번 합병을 통해 생산과 경영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그룹의 재무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엔진 핵심소재 등에서 강점을 지닌 STX메탈과 플랜트 EPC 역량을 보유한 STX중공업이 합병하면서 타 플랜트 EPC업체와 차별화 된 제조기반 플랜트 사업 역량을 구축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STX 관계자는“계열사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성이 극대화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STX그룹은 재무 안정성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나가면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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