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중앙은행이 16일(현지시간) 기준금리 7.25%를 동결했다.
중앙은행은 전날부터 이틀간 계속된 올해 첫 통화정책위원회(Copom) 정례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기준금리는 2011년 8월 12.5%까지 올랐다가 이후 10차례 연속 인하를 거듭해 7.25%까지 내려갔다. 7.25%는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도입한 1986년 7월 이래 최저치다.
중앙은행은 경기부양 조치의 하나로 기준금리를 지속적으로 인하했다. 그러나 경기가 기대만큼 회복되지 않은 채 인플레율이 기준치를 웃도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지난해 11월 말부터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지난해 인플레율은 5.84%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식료품 가격과 서비스 요금이 오름세를 계속하는 사실을 들어 올해 인플레율이 6%를 넘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중앙은행은 연간 인플레율 억제 기준치를 4.5%로 설정하고 ±2%포인트의 허용한도를 두고 있다. 억제 목표 상한이 6.5%라는 얘기다.
한편 전문가들은 기준금리가 올해 연말에 8.25%까지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중앙은행은 전날부터 이틀간 계속된 올해 첫 통화정책위원회(Copom) 정례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기준금리는 2011년 8월 12.5%까지 올랐다가 이후 10차례 연속 인하를 거듭해 7.25%까지 내려갔다. 7.25%는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도입한 1986년 7월 이래 최저치다.
중앙은행은 경기부양 조치의 하나로 기준금리를 지속적으로 인하했다. 그러나 경기가 기대만큼 회복되지 않은 채 인플레율이 기준치를 웃도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지난해 11월 말부터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지난해 인플레율은 5.84%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식료품 가격과 서비스 요금이 오름세를 계속하는 사실을 들어 올해 인플레율이 6%를 넘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중앙은행은 연간 인플레율 억제 기준치를 4.5%로 설정하고 ±2%포인트의 허용한도를 두고 있다. 억제 목표 상한이 6.5%라는 얘기다.
한편 전문가들은 기준금리가 올해 연말에 8.25%까지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