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득세 감면 12월까지 연장

지난해 말 종료된 주택취득세 감면혜택이 올 12월까지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국회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취득세 감면연장 등 부동산 거래 활성화 방안을 포함한 민생현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을 겸하고 있는 진영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은 고위당정 후 기자들과 만나 회의에서 취득세 감면연장과 관련된 논의가 있었음을 밝혔습니다.

진 부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 시절에 얘기한 부분도 있어서 법안 필요성에 대해서는 (정부도) 인정했다"며 "다만 기간 같은 부분은 재원 등을 살펴야 하기 때문에 국회 입법과정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