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마감] 뉴욕·유럽증시 혼조세 마감‥다우지수 5년래 최고

입력 2013-01-19 09:25   수정 2013-01-19 09:26



<앵커>

뉴욕증시가 좀 전에 마감했죠. 어떻게 마무리됐는지 보도국 이근형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기자>

어제 뉴욕증시, 미국과 중국 경제지표의 영향을 받으면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39%오른 13649.70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다드 앤 푸어스 지수는 0.34% 오른 1485.9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04%내린 3134.7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이 나왔죠. 7.9%로 전분기보다 0.5%포인트 더 높아졌습니다.

7분기 내내 둔화되기만 했던 성장률이 개선되면서 미국 시장에도 다소 호재로 작용하나 했는데, 미국 소비자심리지수가 1년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게 문제였습니다.

톰슨로이터/미시간대는 1월 미국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가 71.3으로 전달보다 1.1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년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한편 정치적 불확실성은 개선되는 모습입니다.

미 정치권은 연방 정부부채 한도증액을 3개월간 한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는데요.

이같은 요인이 작용했는지, 다우와 S&P 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앵커> 유럽증시는 어떻게 됐습니까?

<기자> 유럽증시 역시 각국 경제지표들의 영향을 받으면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영국 지수는 0.36% 오른 6154.41로, 독일 닥스지수는 0.43%내린 7702.23, 프랑스 지수는 0.07%내린 3741.58로 각각 장을 마쳤습니다.

중국 경제성장률, 미국 소비자 심리지수와 함께 영국의 소매판매 지표도 영향을 줬습니다.

지난해 12월 영국 소매판매는 유통업계가 대대적인 할인공세를 벌였지만 전달보다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가전제품이나 가구와 같은 가정용품 판매는 전달보다 3%나 떨어졌습니다.

연말 성수기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건데, 영국의 4분기 성장률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지금까지 해외증시 마감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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