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시장 본격 공략

입력 2013-01-2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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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의 주요 일정과 이슈 정리하는 시간입니다.

증권팀 오상혁 기자 나와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이 전기가 배터리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다는 소식이군요?

<기자>

네, SK이노베이션이 독일의 세계적인 자동차부품업체 `콘티넨탈`사와 손잡고 전기자동차 배터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합니다.

SK이노베이션은 독일의 콘티넨탈사와 합작으로 어제(20일) SK콘티넨탈 이모션을 출범시켰는데요.

독일의 콘티넨탈은 지난해 46조원의 매출을 올린 자동차 부품 업체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콘티넨탈사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자동차 배터리 팩 시스템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과 콘티넨탈이 각각 51대 49의 비율로 투자했는데요.

두 회사는 5년간 2억 7천만 유로, 우리돈으로 3800억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어제 출범식에 참석한 최재원 SK부회장은 이번 합작사를 발판으로 자동차 배터리 시장에서 2020년 까지 글로벌 시장 리더로 서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앵커>

곧 설 명절이 다가오는데, 택배회사들이 가격을 하나둘 씩 올리고 있다고요?

<기자>

네, 지난해 말부터 배송 대란 조짐을 보이던 택배업계가 결국 `가격인상`카드를 꺼냈습니다.

국내 택배업계 2위인 현대로지스틱스가 먼저 상자당 단가를 5백원 인상하기로 20일 결정했는데요.

이번 가격 인상 결정에 따라 택배 가격은 상자당 3천원 수준으로 20%가량 오를 전망입니다.

택배 평균단가는 지난 2000년 이후 3천500원에서 지난해 2천400원 수준으로 계속떨어져 왔는데요.

같은기간 IT홈쇼핑과 전자상거래 등으로 480%급증해서 택배회사들은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택배회사들은 "그동안 워낙 많은 택배 회사들이 경쟁을 펼치다보니 가격을 낮출 수 밖에 없었지만 유류비가 2배이상 올라 택배 업계에 큰 부담이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현대로지스틱스의 가격 인상으로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을 비롯한 다른 택배회사들도 단계적으로 가격 인상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LG전자가 북미 휴대폰 시장에서 선방하고 있다는 소식이군요?

<기자>

LG전자가 북미 휴대폰 시장에서 2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홍콩의 한 시장 조사업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북미 휴대폰 시장에서 LG전자는 점유율 13%로 애플을 누르고 2위를 차지했습니다.

1위는 점유율 33%로 삼성전자가 계속 지키고 있습니다.

LG전자는 2011년 3분기까지 2위였지만 애플이 아이폰4S를 출시한 이후 1년여동안 3위에 머물렀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 5의 인기가 떨어지고 LG옵티머스G와 넥서스4가 인기를 끌면서 다시 2위자리를 찾게 된 것입니다.

또 LG전자의 일반휴대폰, 피처폰의 판매가 늘어난 것도 점유율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애풀의 인기가 점점 떨어지고 있어 국내 휴대폰 사업자의 시장 점유율은 점점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오늘 주요 경제일정 정리해 주시죠.

<기자>

기획재정부는 오전 10시 반부터 제 1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합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12월 전력판매량과 전력시장 거래 동향을 발표할 예정이고요.

한국은행은 지난해 외환시장 동향을, 금융감독원은 의료기관이 연루된 보험사기 기획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앵커>

네, 증권팀 오상혁 기자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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