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을 견디는 '이한치한족' 늘고 있다?!

입력 2013-01-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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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매서워지는 한파에 겨울을 어떻게 견뎌야 할지 고민인 요즘 이한치한으로 이겨내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열치열과는 반대로 추위에는 추위로 맞서 유독 활기가 없는 겨울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는 것.

스키나 스노보드와 같은 겨울 스포츠를 즐기거나 아이스크림, 냉면 등 차가운 음식으로 영하의 날씨에 몸을 적응시키는 등 추위를 견디는 방법도 다양하다.



더운 여름철 너무 차가운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체내 온도와 체외 온도의 차이로 질병을 유발 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겨울에도 뜨거운 음식만 먹는 것 보다는 차가운 음식도 함께 먹는 것이 좋다는 발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는 비빔국수는 보통 여름에 많이 선보이는 대표 메뉴다. 여러 가지 메뉴를 판매하는 분식집 등에선 여름 한정 메뉴로 열무비빔국수 등을 판매하지만 겨울에는 찾아보기 힘들다.

오리지널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대표 이상윤, www.schoolfood.co.kr)에선 차가운 비빔국수인 `신비국수`를 사계절 내내 매장에서 맛볼 수 있다.

`신비국수`는 신김치, 열무김치와 함께 스쿨푸드의 특제 소스로 맛을 내는 비빔국수로 쫄깃한 면발과 특유의 양념맛으로 계절에 상관없이 여성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여성들을 위한 메뉴인 만큼 직접 비벼야 하는 보통 비빔 국수와는 달리 양념이 면발에 잘 배도록 비벼진 상태로 제공해 더욱 맛있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겨울철에도 판매해 뜨거운 음식에 지친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메뉴로 인기가 많은 `신비국수`는 롤 형식의 김밥인 `마리`와 `철판볶음밥`, `장조림버터비빔밥` 등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혹한이 지속되면서 따뜻한 국물 음식을 찾는 사람들도 많지만 오히려 차가운 음식을 일부러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며 "과거에는 여름엔 차가운 음식, 겨울엔 뜨거운 음식이 정석이었으나 요즘은 계절에 상관없이 음식을 즐기는 손님들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평양냉면 전문점인 우래옥의 냉면은 육수에서 우러나오는 진한 육향과 부드러운 메밀면의 조화로 평양냉면 특유의 담백함과 고기 육수의 구수한 풍미가 강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냉면에 올리는 고명은 조금씩 다른데, 배추와 오이절임을 올려 아삭한 식감과 상쾌한 맛을 살리기도 하고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썬 배와 송송 썬 파를 올려낸다.

특히 과음을 한 다음날엔 대부분 얼큰한 국물을 찾지만 반대로 차가운 냉면 국물로 해장하는 사람들도 많다.



겨울에 먹는 아이스크림이 더 맛있다고 하는 말이 있듯이 강추위에도 아이스크림을 먹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뜨거운 음식을 많이 먹는 요즘 식후 디저트로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찾는 사람이 많아 그 인기는 여전하다.

아이스크림 전문점 콜드스톤은 최근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담은 투인원 아이스크림을 출시, 전국 매장에서 오는 2월까지 한정 판매한다.

이번 신제품은 진한 초콜릿과 알싸한 민트 아이스크림의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투인원(2in1) 방식을 최초로 도입해, 고객들에게 베이스 아이스크림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초코민트 쿠키`는 추운 겨울 즐기기 좋은 달콤한 초콜릿에 깔끔하고 알싸한 민트맛을 더하고, 초코크림쿠키와 초콜릿퍼지로 바삭하게 씹는 맛을 더한 아이스크림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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