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훈련, "17명의 스타훈련교사가 책임진다"

직업훈련 현장에서 전문역량을 갖추고 탁월한 성과를 거둔 명강사 17명이 ‘스타훈련교사’로 선정됐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22일 충남 천안 한기대 능력개발교육원에서 김세철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 교수 등 17명을 ‘스타훈련교사’로 선정하고 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스타훈련교사는 교육ㆍ산업 현장에서 기계, 전기, 건축 등 분야의 실무교육을 훌륭히 수행한 강사를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특히 스타훈련교사로 뽑인 이들에게는 직무연수 우선권, 공공직업훈련기관과 마이스터고ㆍ특성화고 시간강사, 산학겸임교사 추천, 정부포상 추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이날 선정된 스타훈련교사는 기계분야 7명, 전기분야 2명, 서비스분야 3명을 비롯해 정보처리, 서비스, 사무관리, 금융보험, 일반교양 분야 각 1명씩입니다.

이날 행사에서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근 방송에서 붐을 이루고 있는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보듯, 무대 위 빛나는 주인공 뒤에는 더 위대한 스승이 있다"며 "훈련교사 여러분이 가진 기술을 더욱 갈고 닦고, 제자들에게 잘 전수해서 실전형 명품 인재를 길러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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