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자금난 대기업 3~4곳 '긴급지원'

입력 2013-01-29 06:58   수정 2013-01-2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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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조간신문 주요내용 살펴보겠습니다.

한국경제

자금난 대기업 3~4곳 `긴급지원`

경기악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일부 그룹들을 위한 지원이 실시됩니다.

금융감독원내 `그룹 구조조정 대책반`이 설치돼 건설, 조선, 해운 등 취약한 대기업을 위한 비상계획을 수립합니다.

대책반에는 시중은행도 참여해 구조조정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외국인 증시 이탈에 환율 19원 급등

원달러 환율이 어제 하루 19원이나 급등했습니다.

한국 주식을 팔고 나가려는 외국인의 자금이 몰린것으로, 특히 유럽중앙은행의 장기대출 프로그램 자금 상환을 위해 주식을 순매도 하면서 환전용 달러수요가 늘었습니다.

은마아파트 7억 이하로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101제곱미터 기준 가격이 2006년 이후 처음으로 6억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조선>

삼성 반도체 생산라인 불산유출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맹독성 물질 불산이 유출됐습니다.

낡은 부품을 방치한게 원인이라고 하는데, 조업중단을 할 정도는 아니라고 삼성전자는 밝혔습니다.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불안감이 고조돼고 있습니다.



한일 관광 역전현상

엔화가치 하락으로 한국을 찾던 일본인 관광객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이로 인해 명동 상권이 직격탄을 맞고, 백화점과 면제점도 마케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반면 한국인들의 일본 관광은 최근 20%나 늘었다고 합니다.

<중앙일보>

김정일 유훈‥핵무기 계속 발전

2011년 사망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유언 44개 공개됐는데,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 생화학 무기를 끊임없이 발전시키라는 내용이 담겼다고 합니다.

국내 방산 산업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높아집니다.

금융거래세 부과 추진

외환당국이 투기성 외국자본 유입을 억제하기 위해 금융거래세 부과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토빈세를 도입해 과도한 외자 유입을 억제하면 외환시장 변동성이 더 축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는데요.

외환당국은 이와 별도로 거시 건정성을 높이기 위해 현행 외환규제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동아>

인구이동률 38년만에 최저

부동산 경기침체로 이사하는 사람이 줄면서 지난해 `인구 이동자수`가 33년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은정 여성벤처협회장 내일 취임

벤처/중소기업 육성 정책으로 여성벤처기협회장 취임도 관심입니다.

이은정 여성벤처협회장이 내일 취임한다는 소식 동아일보 경제면 인터뷰 기사로 실었는데요,

이은정 차기 협회장은 성공한 여성 창업자를 널리 알리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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