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포스코가 글로벌 시황 악화, 공급과잉 등의 여파로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실적과 올해 경영목표 등 자세한 내용을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김정필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포스코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63조 6천40억원, 영업이익 3조6천53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포스코는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CEO포럼을 통해 2012년 연결기준 실적이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매출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7.7%, 영업이익은 33.2% 감소한 수치로 최악의 철강시황과 공급과잉 영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조강생산량은 3,799만톤, 판매량은 3,505만톤으로 생산과 판매모두 사상 최대를 달성했습니다.
단독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9.0%와 35.6% 감소한 35조 6천650억원, 2조 7천9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의 경우 지난해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원가절감 등을 통해 7.8%를 달성하며 글로벌 철강사 중 최고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정준양 회장은 “올해 생존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이라며 “독점적 기술 경쟁력 확보와 혁신경영 등을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확보하는 등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는 지난해부터 지속해온 계열사 구조재편 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그룹 전체를 철강, 에너지, 소재 등 핵심 사업구조로 재편시켜 부문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포스코는 올해 매출 목표의 경우 연결기준 66조원, 단독기준 32조원으로 잡았고 조강생산과 제품판매는 각각 3,700만톤, 3,400만톤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올해 투자의 경우, 현금창출 능력 범위 내에서 경쟁력 제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집행한다는 원칙 하에 연결기준으로 7~8조원, 단독기준 4조원을 집행키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포스코 CEO 포럼 현장에서 한국경제TV 김정필입니다.
포스코가 글로벌 시황 악화, 공급과잉 등의 여파로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실적과 올해 경영목표 등 자세한 내용을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김정필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포스코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63조 6천40억원, 영업이익 3조6천53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포스코는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CEO포럼을 통해 2012년 연결기준 실적이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매출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7.7%, 영업이익은 33.2% 감소한 수치로 최악의 철강시황과 공급과잉 영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조강생산량은 3,799만톤, 판매량은 3,505만톤으로 생산과 판매모두 사상 최대를 달성했습니다.
단독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9.0%와 35.6% 감소한 35조 6천650억원, 2조 7천9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의 경우 지난해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원가절감 등을 통해 7.8%를 달성하며 글로벌 철강사 중 최고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정준양 회장은 “올해 생존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이라며 “독점적 기술 경쟁력 확보와 혁신경영 등을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확보하는 등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는 지난해부터 지속해온 계열사 구조재편 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그룹 전체를 철강, 에너지, 소재 등 핵심 사업구조로 재편시켜 부문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포스코는 올해 매출 목표의 경우 연결기준 66조원, 단독기준 32조원으로 잡았고 조강생산과 제품판매는 각각 3,700만톤, 3,400만톤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올해 투자의 경우, 현금창출 능력 범위 내에서 경쟁력 제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집행한다는 원칙 하에 연결기준으로 7~8조원, 단독기준 4조원을 집행키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포스코 CEO 포럼 현장에서 한국경제TV 김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