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공격적행보..북미유럽 게임포털 '갈라넷' 인수

입력 2013-02-01 23:13  

웹젠(대표 김태영)이 북미와 유럽 지역의 게임 포털 서비스 기업 ‘Gala-Net Inc’(갈라넷)을 인수했습니다.

웹젠은 1일 ‘Gala Inc’(갈라) 그룹 계열 가운데 북미와 유럽 지역 게임 포털 서비스를 담당하는 계열사 갈라넷에 대한 지분 전량(100%)과 경영권 일체를 1천755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공시했습니다.

갈라넷은 또 유럽 지역 게임 서비스를 담당하는 ‘Gala Networks Europe Ltd.(갈라네트웍스)의 지분 전량(100%)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웹젠은 갈라의 북미유럽 사업 계열사 인수를 시작으로 해당사의 로컬 서비스 기술과 마케팅 노하우, 자체적으로 축적해온 글로벌 서비스 경험을 더해 해외 게임 포털 사업에서 영향력을 넓힌다는 계획입니다.

웹젠은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2천만 명에 달하는 게임 회원을 보유한 gPotato(지포테이토)에 대한 운영권도 확보하면서, 게임포털 사업부문에서 글로벌 업체들과도 경쟁할 수 있는 규모도 갖추게 됐습니다.

웹젠은 이미 글로벌 게임포털 ‘WEBZEN.com’을 운영해 오면서 자체적으로 글로벌 회원들을 유치해 왔습니다.

현재 ‘갈라넷’과 ‘갈라네트웍스’는 북미와 유럽 지역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부분유료화 (‘free to play’)게임들을 전문적으로 서비스하는 게임포털 브랜드 ‘지포테이토’를 각각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포테이토’는 북미와 유럽에서 연평균 2천500만달러(USD)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각 지역 게이머에 특화 된 게임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플리프’ , ‘라펠즈’를 비롯한 10여 개의 온라인게임 및 웹게임들을 서비스 중입니다.

웹젠은 지난해 12월, ‘지포테이토’와 ‘C9’의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해당 사들과 첫 파트너쉽을 맺은 바 있습니다.

웹젠의 김태영 대표는 “전문성을 갖춘 ‘갈라넷’의 게임포털 사업에 자사 관련 사업과 개발 게임들이 결합해 큰 시너지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면서 “올해는 ‘아크로드2’, ‘뮤2’ 등의 신작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을 선보이고, 국내외에서 지금까지 투자해 온 사업결과를 거둬들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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