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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내하청 6백명 정규직 채용

현대자동차가 사내하청 근로자 6백여 명을 1차로 정규직으로 채용했습니다. 합격자들은 오는 18일 정규직으로 발령나, 6주 동안 신입사원 교육을 마친 뒤 오는 4월부터 울산과 아산, 전주공장에 배치됩니다.

올해 신규 일자리 크게 줄듯

올해 새로 늘어날 일자리는 지난해보다 8만~15만 개 정도 줄어든 30만 개 안팎으로 추정됐습니다. 이는 급격히 늘었던 자영업 분야의 창업이 경기침체 여파로 줄어들고,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 감소가 예상되는데 따른 것입니다.

직장인 절반 연봉협상시 `거짓말`

직장인 절반 이상이 연봉협상에서 과장하거나 거짓말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설문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인 56.6%가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연봉협상을 이끌기 위해 과장하거나 거짓말을 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EU, 청년고용기금 50억유로 조성

유럽연합(EU)이 정상회의에서 50억 유로 규모의 `청년 고용 기금` 조성에 합의할 것이라고 로이터가 보도했습니다.

현재 EU 27개 회원국 중 13개 국가에서 25세 이하 청년실업률이 25%를 상회하고, 특히 스페인과 그리스의 경우 15~24세 청년 실업률이 50%를 웃돌며, 청년실업 타개 필요성이 시급해졌기 때문입니다.

<한국직업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