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고 있는 여성들, 오십견, 어깨통증 등 명절증후군 스트레스 심각

입력 2013-02-12 09:57  

설날연휴가 3일이라는 짧은 시간 탓에 연휴동안 여성들이 받아야 할 스트레스로 명절증후군에 떨고 있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즐거운 설 연휴지만 주부들은 명절음식 준비와 손님맞이, 뒷정리 등으로 벌써부터 명절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반면 주부들을 걱정하며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어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남편들도 상대적으로 늘고 있지만 여성들이 받아야하는 명절증후군은 그렇게 시간 지나가면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특히 장시간 같은 자세로 많은 음식을 준비하기 때문에 어깨관절에 무리가 갈 수 밖에 없다. 차례상을 차리기전 장보는 것은 물론, 차례를 지낸 후 뒷정리로 주부들의 어깨는 잠시도 쉴 틈이 없다.

또한 명절에 무거운 음식 재료를 나르거나 행주를 짜는 등 반복적인 팔, 어깨사용 등으로 팔꿈치 부근 힘줄에 손상에 생겨 염증으로 이어 질 수 있어 즐거워야 할 명절이 여성들의 어깨통증을 일으키는 고질적인 질환으로 남을 수 있어 철저한 어깨통증 관리가 필요하다.

설날명절 최소한의 어깨통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음식을 나르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경우 반드시 물건을 배로 끌어당겨 팔꿈치에 가하는 힘을 줄이는 것도 팔, 어깨통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게다가 명절 연휴동안 하루 정도는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것도 어깨통증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마디병원(이상훈 원장)은 “주부들의 명절스트레스는 흔히 말하는 오십견, 어깨통증, 허리통증, 등의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즐거운 설날이 여성들에게는 명절증후군으로 나타나는 여성만이 겪을 수 있는 통증질환으로 절대 무리해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주부들이 갖고 있는 가장 큰 스트레스 중 한 개는 단연 명절증후군으로 인한 어깨통증이다. 이는 거품목욕과 누적된 피로를 풀어줄 마사지와 로맨틱한 와인이 함께 한다면 그동안의 피로는 말끔히 날릴 수 있지만 오십견이나 어깨통증이 심할 경우 병원을 찾아 검진 받아 보는 것이 지혜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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