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GDP, 4년 만에 최악

입력 2013-02-15 07:11  

유로존 경제가 4년 만에 최악의 침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연합(EU) 통계당국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의 지난해 4분기 역내 총생산(GDP)이 전분기에 비해 0.6%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리먼브라더스 붕괴 여파로 성장세가 크게 꺾였던 2009년 1분기 -2.8% 이후 가장 낮은 경제 성장률이며, 전문가들이 예상한 0.4% 감소보다도 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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