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 평면이 뜬다…실수요자 입맛 맞춘 특화 평면 인기

입력 2013-02-15 10:22  

대구 대신센트럴자이, 희소가치 높은 중소형 평면 선봬 화제

최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청약 경쟁률이 높았던 인기 단지들의 공통점은 까다로운 실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특화 평면을 선보였다는 점이다.

특히 중소형 평형 위주로 단지를 구성하고, 방과 거실을 최대한 남쪽에 배치해 햇볕이 잘 들도록 설계한 아파트의 인기가 높았다.

기존의 전형적인 평면에서 수요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혁신적인 평면을 선보이는 건설사들도 늘고 있다.

건설사마다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3~4베이 구조를 내세우고, ‘맘스오피스’ ‘초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등의 공간을 덤으로 제공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단지 안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들여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도록 했다.



실속형 특화 평면, 전용 96㎡형도 선봬

대구에서도 특화 평면을 선보이며 스마트한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아파트가 있다. GS건설이 중구의 대신동에서 분양 중인 ‘대신센트럴자이’가 대표적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9~34층 총 1147가구의 대단지로 최근 중구에서 공급된 아파트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96㎡형의 3가지 타입으로 실수요자에게 인기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가족 구성원과 라이프스타일을 맞춰 고를 수 있도록 7개 타입으로 세분화된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평면이 선보이고 있다.

기본적으로 3베이 구조로 설계돼 개방감을 확보했고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전용면적 59㎡A의 경우 거실과 방 2개를 전면에 배치한 3.5베이 구조다. 소형 주택형임에도 불구하고 중형 아파트 같은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면 개방형 구조의 84㎡A는 거실과 주방이 맞붙어 있어 넓이감이 상당하다.

특히 전용면적 96㎡형은 대구에서 보기 드문 중형 주택형으로 희소가치가 높다는 게 업계의 평이다.

한 부동산정보업체 자료에 따르면 대구 전체 아파트 물량 중 전용면적 96㎡형(35~40평)대 중형 아파트는 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리한 주거환경, 자이안센터 등 눈길

대신센트럴자이는 편리한 교통여건이 장점이다. 대구의 중심도로인 달구벌대로변에 위치하고, 지하철 2호선 서문시장역이 도보 3분 거리인 역세권 단지다.

2014년에는 3호선 서문시장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환승역으로 편입돼 향후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생활인프라도 훌륭하다. 대구 최대 규모의 서문시장과 동산의료원, 현대백화점, 달성공원, 반월당 등이 인접해 있다.

교육여건도 좋다. 단지 주변으로 남산초, 계성초, 경구중 등이 있다. 반경 3㎞ 이내에도 경대사대부속초.중.고 등 이름 있는 학교들이 모여 있다.

단지 내에는 GS건설이 자랑하는 ‘자이안센터’가 마련된다. 골프장, 헬스장, 독서실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신센트럴자이 분양 관계자는 “입주민에게 편리한 주거생활이 보장돼 대구 중구의 랜드마크 단지를 예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동산동 지하철 서문시장역 5번 출구 주변에 문을 열었다. 입주는 2015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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