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중앙은행, 추가 경기부양 나설 듯"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2차 경기부양이 임박했다고 파이낸셜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와 유럽중앙은행(ECB), 영국은행(BOE) 등이 금융위기와 이에따른 경기침체, 유로존 채무위기를 맞아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지만 경제는 좀처럼 자생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 추가 부양이 불가피해졌다는 설명입니다.

세계 최대 채권펀드 핌코의 모하메드 엘 에리안 최고경영자(CEO)는 "다시 한 번 중앙은행들은 무언가를 더 해야만 하는 처지로 몰렸다"면서 "이들은 불완전한 정책 수단이라도 더 동원하는 것 외에 달리 선택이 없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