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유행예감] 안방극장 수놓는 '여배우' 패션

입력 2013-02-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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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준범 기자] 흥미진진한 드라마 속 여주인공의 패션은 늘 눈길을 사로잡는다.

드라마의 가장 큰 볼거리는 앞으로 내용이 어떻게 펼쳐질지에 대한 궁금증. 하지만 최근에는 그것뿐만 아니라 드라마 속 배우들의 옷차림 또한 큰 관심사다. 극의 분위기에 따라 주인공들의 스타일 또한 세심하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 ‘7급공무원’ 최강희, 포인트는 ‘비비드 니트’



드라마 KBS2 `7급공무원`에서 국정원 비밀요원으로 맹활약중인 김서원 역할의 최강희는 활달한 캐릭터인 만큼 주로 컬러 포인트 의상을 즐겨 입는다.

전체적으로 루즈한 룩에 비비드한 컬러로 포인트를 줘 캐주얼함 속에서 세련미를 더하는 패션센스를 보여준다. 특히 5부에서 착용한 나이스크랍 민트색 니트와 둥그스름한 형태의 안경매치는 극 중 최강희 캐릭터에 완성도를 더욱 높여주는 스타일링이었다.

▲‘야왕’ 수애, 포인트는 ‘핑크 레이스 코트’



수애는 드라마 스토리 속에서 과거의 수수한 서민 스타일과 신분상승 후 보여주는 단아하면서도 럭셔리한 스타일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줬다. 과거에는 수수함을 강조하기 위해 베이지 톤의 제품들을 많이 착용했다. 일례로 포근해 보이는 에잇세컨즈 니트와 클럽 모나코의 오버사이즈 코트를 착용해 차분하면서도 수수한 스타일을 보여줬다.

그러나 신분 상승 후에는 단아하면서도 한층 고급스러워진 룩을 선보인다. 특히 고급스러운 컬러의 핑크 레이스 코트와 클래식한 쿠론 백 매치는 그의 캐릭터를 잘 살려주는 스타일링으로 꼽을 만 했다.

▲ ‘야왕’ 김성령, 의상 포인트는 ‘블라우스’



김성령은 수애와는 확연히 다른 도시적이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매회 선보였다. 특히 김성령의 스타일은 좀 더 섹시하고 우아한 룩을 지향한다.

얼마 전 방송에서는 손정완 컬렉션의 드레스와 문영희 컬렉션의 시스루 블라우스를 매치해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 `연상녀의 아이콘`답게 섹시한 라인으로 여성미를 강조한 Tina Blossom의 블라우스와 독특한 소재가 포인트인 재킷을 매치해 고급스러움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룩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 ‘오자룡이 간다’ 장미희 룩의 포인트, ‘클러치백’



MBC ‘오자룡이 간다’의 장미희는 매회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세월을 거스른다. 그는 젊은 여배우들과 견주어도 손색없을 정도의 패션 센스를 드라마를 통해 드러내며 시청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43회분에서 장미희는 A라인과 케이프 장식이 돋보이는 그레이색상 코트에 화이트 셔츠를 이너웨어로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우아한 패션을 완성했다. 여기에 오바이코펜하겐의 퍼 핸드백을 클러치백으로 매치함으로써 룩 전체에 고급스러움을 불어넣었다.(사진=각 방송화면 캡처.)

★ 재미로 보는 유행예감 TOP3

①수애 핑크 레이스 코트: 단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코트, 수애가 입어 더욱 탐나.

②장미희 클러치백: 이 아이템 하나만 있다면 어떠한 룩도 우아하게 만들 것 같아.

③최강희 비비드 컬러 니트: 실생활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 실용적이야.

junbeo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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