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CEO] 남경필 신임 한국게임산업협회장

입력 2013-02-25 19:09  

<기자>

국민에게 사랑받는 게임산업을 만들겠다는 남경필 신임 한국게임산업협회장.

남 회장은 이를 위해 업계의 자율적 규제와 사회공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우선 논란이 되고 있는 셧다운제 등 규제에 대해 정부가 나서는 것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남경필 한국게임산업협회장

"법과 규제는 최후의 수단이 돼야하고 기업스스로가 하는 자율이 우선돼야 한다. 현행 규제 중에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것은 업계, 협회의 자율규제로 바꿔나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국회와 정부에서 게임산업을 규제 일변도로만 관리하려는 분위기에서 남 회장의 이런 발언은 업계 관계자들에게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현역 국회의원인 남 회장은 손인춘 새누리당 의원 등이 최근 새로운 게임 규제 법안을 낸 것에 대해서도 "아직 당내에서도 게임의 진흥과 규제의 폭에 대한 토론을 한 적이 없어 정해진 방향은 없다"며 "충분히 대화를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남 회장은 또 게임산업의 사회공헌이 현재 수준보다 더 확대돼야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남경필 한국게임산업협회장

"두번째 공헌입니다. 확대되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는 매출의 1%를 조금 넘는 수준으로 알고있다.

수년안에 점차 확대해서 2%까지 공헌 할 수 있다면 국민들로 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남 회장은 자율규제와와 공헌에 덧붙여 게임산업 자체의 성장도 발전의 중요한 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게임산업은 박근혜 정부가 내세우는 창조경제의 핵심이 돼야 한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수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 회장은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회와 정부 차원에서 돋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경제TV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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