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IM전문교육원, 친환경 건축시대 "LEED 자격증" 인기

입력 2013-02-26 12:48   수정 2013-02-26 20:03



최근 정부의 주도적 정책이 녹색빌딩, 저탄소 정책, 재생에너지로 돌아서면서 국내에 LEED(미국 친환경건축물인증제도) 인증 획득한 건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EED란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의 약자로 USGBC(미국 녹색건축물위원회)의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를 의미한다.

이 인증제도는 부지선정, 물의 효율적 사용, 에너지 절약, 자재 및 폐기물 관리, 실내 환경의 다섯 가지 분야별로, ‘플래티넘, 골드, 실버, 인증’의 총 4가지 등급을 부여한다.

이와 관련, LEED인증 절차를 밟을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전문가인 LEED AP에 대한 관심도 높다.

LEED AP는 국내에서 시험 볼 수 있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친환경 설계 인증 기술자 자격증이다. 국내에서는 친환경 건축에 대한 관심을 대변이라도 하듯, 많은 회사에서 직원 채용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기도 하다.

한국BIM전문교육원 관계자는 “LEED 자격증은 건물의 리모델링이나 단지계획 방면에도 적용이 가능해 최근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현재까지 450명 정도의 LEED AP들이 있지만, 그 수는 턱 없이 모자란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LEED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15,0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처리했고 그 수는 해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우리 나라도 관리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인센티브제도, 임대료 상승 등을 이유로 많은 건물에 LEED 인증을 도입하고 있어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LEED AP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이들은 대체적으로 건축업계 종사자들이지만, 근래 극심한 취업난과 경제 불황이 지속되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 및 회사원들도 LEED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경우가 늘고 있는 추세다.

한국BIM전문교육원(http://www.bimacademy.co.kr)관계자는 “앞으로 LEED 인증을 전제로 진행되는 건축프로젝트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을 감안한다면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이들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교육의 질과 인재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무 경력 및 강의력이 뛰어난 강사진을 바탕으로 LEED 자격증 교육 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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