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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커즈에도 불어온 ‘레트로’ 열풍

입력 2013-02-26 15:39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올 봄, 스니커즈의 화려한 부활이 시작된다. 지난 몇 년간 워커, 런닝화, 로퍼 등이 인기를 끌었다면, 올해는 장기불황 속에서 실용성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형성되면서 1990년대 패션 피플들을 사로잡은 원조 빈티지 스니커즈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대한민국을 들썩거리게 만든 영화 ‘건축학개론’, 드라마 ‘응답하라 1997’ 등 1990년대 스타일의 완벽 재현이 큰 인기를 끌면서 패션계도 복고를 지향하는 빈티지 감성이 더해진 ‘레트로 빈티지’ 무드가 붐을 일으키고 있다. 때문에 1990년대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했던 스니커즈 역시 자연스럽게 각광을 받으며 올 시즌 트렌드 아이템으로 떠오른 것이다.

컨버스는 본디 매력인 빈티지 느낌을 그대로 살린 컬렉션 웰원(Well Worn)을 출시함으로써 빈티지 스타일에 더욱 활력소를 제공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컬러와 워싱은 자신의 흔적과 개성이 가미된 듯한 느낌을 전달해 리얼웨이 룩을 완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아디다스 가젤 역시 이번 시즌 잇 아이템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시즌 컬러를 선보이며 기존 모델과 달리 빈티지한 느낌을 최대한 살린 워싱이 특징이다.

더불어 푸마, 뉴발란스 역시 스웨이드를 전면 앞세워 빛 바랜듯한 리얼 빈티지 감성을 업그레이드 시켜주고 있다. 반스 올드스쿨 또한 빈티지한 매력을 물씬 풍기며 복고 느낌을 100% 충전시켰다. (사진=컨버스)

jiyo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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