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치명적인 매력의 여배우 1위 등극

입력 2013-02-2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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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와우스타 유병철 기자] 세기를 뒤흔들 치명적인 러브 스토리를 그린 영화 안나 카레니나가 포털 사이트 네이트에서 실시한 ‘‘안나 카레니나의 키이라 나이틀리처럼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여배우는?’이란 설문조사에서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연일 화제몰이를 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송혜교가 1위로 선정되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벗어 날수 없는 매혹적인 러브 스토리의 주인공인 안나 카레니나 역할은 세기를 대표하는 여배우라면 누구나 탐을 냈고 비비안 리, 소피 마르소 그리고 키이라 나이틀리가 안나 카레니나를 연기하는 영예를 얻었다.





한국을 대표하여 안나 카레니나를 연기할 세기의 여배우는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송혜교가 총 득표율 39%1위를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야왕의 수애(33/%)3, 4위에 오른 ‘7급 공무원의 최강희(28%), ‘아이리스2’의 이다해까지 대한민국의 쟁쟁한 여배우들을 제치고 얻어낸 결과라 그 의미가 더욱 뜻 깊다.





러시아 최고의 명문가의 귀족 출신으로 명망 높은 고관직의 남편인 카레닌(주드 로)과 사랑 없는 결혼 생활에 지친 안나 카레니나(키이라 나이틀리)는 젊고 매력적인 장교 브론스키(애런 존슨)와 치명적인 사랑을 그려나간다. 그런 그녀와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대기업의 상속녀로 명성과 부를 거머쥐었지만 가짜 오빠 행세를 하는 오수(조인성)와 사랑에 빠지는 오영(송혜교)은 어딘지 묘하게 닮아 있다.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으로 파국을 치닫는 키이라 나이틀리와 송혜교의 치명적인 사랑의 행보에 많은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안나 카레니나 역의 치명적인 매력의 키이라 나이틀리와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 송혜교의 닮을 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안나 카레니나3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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