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런 미소 찾아주는 '스마일 양악'

입력 2013-02-27 10:15  



양악수술로 외모 변신에 성공한 변신한 연예인들의 사례가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있다. 최근 성형효과가 대중적으로 알려지면서 작고 갸름한 얼굴을 갖기 위해 양악수술을 받으려는 사람들도 부쩍 늘어나는 추세다.

양악수술은 고가의 수술비에도 불구하고 쌍꺼풀이나 코 수술과는 달리 얼굴 전체 윤곽을 바꿔 극단적인 외모변화를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에 소위 ‘성형의 종결자’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리는 것.

하지만 본래 양악수술은 작은 얼굴을 만드는 미용적 목적이 아닌 주걱턱, 안면비대칭, 돌출 입 등 턱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고안된 수술이다. 얼굴 뼈 자체를 깎아내고 잘라낸 뒤 다시 조합하는 고난이도 수술로서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때문에 양악수술의 부작용 사례를 근거로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상악(위턱)을 지나치게 뒤로 밀어 넣게 되면 상악이 움푹 꺼져 보이는 이른바 ‘합죽이 입매’가 될 수 있다. 이는 웃는 모습이 어색할뿐더러 나이도 더 들어 보여 오히려 2차 외모 콤플렉스를 유발하게 된다.

‘렛미인’ 닥터스로 활동하고 있는 뷰성형외과 이상우 원장은 "무조건 턱뼈를 넣고 얼굴 크기를 줄이는 양악수술을 적용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라면서 "턱 변형의 양상과 얼굴의 균형, 구조를 고려한 수술 계획과 선택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기능개선과 합죽이 입매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없는 `스마일 양악` 수술이 등장했다. 이는 전문의의 정확한 분석과 진단을 거쳐 개개인의 비율에 맞는 이상적이고 자연스러운 미소 연출에 주안점을 뒀다. 입술모양과 인중길이, 미소의 모양과 정도까지 고려하는 만큼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 이 원장은 "양악수술은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 가능한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환자에게는 수술을 하지 않는 것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며 “1mm의 오차가 큰 차이를 불러오는 고난도 수술이므로 반드시 수술 경험이 풍부한 성형 전문의를 통해, 충분한 상담 후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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