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패셔니스타 김성령·전인화 '완판녀' 등극

입력 2013-02-27 11:30  

명품 가방 ‘체뚜’ 착용하고 SBS ‘야왕’ MBC ‘백년의 유산’서 열연



SBS 인기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야왕’ 백도경역의 김성령은 지금 배우로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흠 잡을 곳 없는 고급스럽고 도도한 외모의 김성령은 ‘야왕’에서 재벌가의 여성 CEO이자 강한 모성애와 슬픔을 가진 싱글마더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 시청자들로부터 호응을 자아냈다. 매 회 고급스럽고 우아한 패션을 선보이며 중견 여배우이자 완판녀로서 연관검색어에 인기몰이 중.

미국 가방 브랜드 체뚜의 2013년 봄 신상품을 김성령이 착용하고 난 뒤 공식 블로그 유입량이 300% 늘어났고, 착용 제품의 판매도 크게 신장했다는 후문이다.

MBC 인기 주말드라마 시청률 1위 ‘백년의 유산’ 양춘희 역의 전인화 또한 나이를 거꾸로 먹는듯한 미모의 중년 여배우로서 극중 정보석과의 사랑을 귀엽고 아름답게 연기하고 있다는 평가다.

드라마의 인기에 더불어 전인화의 패션도 이슈. 중년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몸매로 소화해 낸 핫 아이템들이 눈길을 끌었다. 연일 제품들에 대한 문의도 쇄도 하는 가운데 특히 체뚜는 전인화가 사용한 아이템 중 완판된 상품이 나올 정도로 인기다.

한편 불혹의 나이에 전성기 시절만큼이나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완판녀 패셔니스타인 두 중년 여배우의 새로운 패션스타일과 연기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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