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업계, MWC2013에서 새 성장동력 찾는다

입력 2013-02-27 15:36  

<앵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013은 국내 통신사업자들에게도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중요한 행사가 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과 사업 협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탈통신 서비스를 선보이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는 계획입니다.

한창율 기자입니다.

<기자>

SK텔레콤은 MWC 2013에서 LTE서비스의 다음 세대인 LTE 어드밴스 서비스를 9월 이전에 상용화 할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장비와 단말기 상용화가 계획보다 앞당겨져, 세계 최초 서비스 시작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이를 위한 글로벌 기업과의 제휴도 시작했습니다.

통신솔루션 기업인 에릭슨과 LTE어드밴스 공동협력 협약식을 체결하고 상용화 시기를 앞당길 계획입니다.

<인터뷰> 최진성 SK텔레콤 ICT기술원장

"올해는 LTE에 이어서 차세대 LTE 제품인 LTE 어드밴스를 개발하고 있는데요. 세계적으로 기술을 리드하고 있는 에릭슨과 함께 하면서 SKT에 LTE 어드밴스 기술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KT는 가상재화 사업이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미래 통신산업에 중요한 성장동력으로 제시했습니다.

네트워크 시대에서 브로드밴드 시대로 바뀌고 있는 만큼 브로드밴드를 통한 사업을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내다본 것입니다.

이석채 KT회장은 MWC 기조연설에서 "네트워크 사용료에만 집착하면 통신사업의 미래는 없다"며 "이제는 통신사들이 비통신 서비스를 일컫는 이른바 가상재화를 통해 수익을 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모바일 생태계 변화로 성장 정체에 시달리고 있는 국내 통신사업자들.

이번 MWC 2013를 통해 돌파구 찾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한창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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