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비빔밥 광고 서경덕교수, 소셜펀딩기업 인큐젝터 후원, 3.1절 만세운동 펼쳐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교수가 이번에는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3.1절 만세운동 기념행사를 펼친다.

지금까지 타임스스퀘어에 독도 및 동해, 아리랑, 막걸리 등 총 7차례 광고를 올린 서경덕 교수는, 오는 3월 1일 강남스타일 플래시몹을 기획했던 우태영, 홍승환, 이윤재 학생과 함께 이번 3.1 만세운동 해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3.1절 만세운동 프로젝트의 주 목표는 독도문제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일본의 잘못된 과거사를 현장에서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 홍보영상물 상영과 축하공연 등 여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만세 운동을 재현하는 것이 가장 큰 이슈다.

네티즌들은 “뉴욕에서의 싸이 강남스타일 플래시몹을 진행했던 주역들이 준비한 행사인 만큼 또다시 세계인들의 이목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행사의 후원은 소셜펀딩기업 인큐젝터에서 맡았으며, 현재 2월 28일까지 후원금을 모집 중이다.

후원금은 플래시몹을 위해 태극기 제작, 홍보용 팜플렛 제작, 전시회를 위해 사진 프린팅, 사진용 액자, 사진배송 비용, 전시회 기획 비용, 전시회 대여비용, 전시회 유지비용, 리워드 제작비용, 그 밖에 불확실성이 있는 일들 대비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인큐젝터 관계자는 “남은 후원금은 다음 프로젝트를 위해 적립되거나 굿웨이 위드어스를 통해 직접적인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독도와 우리 역사 문제의 가장 큰 적은 일본이 아니라 우리의 무관심이다. 역사를 기억하고 되풀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때”라고 전했다.

서경덕 교수와 함께하는 뉴욕 3.1절 운동 프로젝트 후원의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인큐젝터 홈페이지 (http://www.incujecto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