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 '불황 속 틈새 상품'으로 뜬다

입력 2013-03-0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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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금리시대 안전 투자처로 인기, 강서한강자이타워상가 북적



서울의 마지막 신개발지로 꼽히는 강서구 마곡지구 인근에 `알짜 상가`가 분양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GS건설이 강서구 가양동 옛 대상공장 터에 짓는 `강서한강자이타워` 지식산업센터(구 아파트형공장) 내 상가다.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체라는 든든한 수요를 배후에 두고 있어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상가가 들어서는 강서한강자이타워는 연면적이 9만9647㎡에 달한다. 지하 2층~지상 15층 A.B동의 트윈타워 건물이다.

상가는 이 건물의 A.B동 지상 1~4층에 들어선다.

분양 점포수는 70여 개, 점포별 크기는 전용면적 기준 36~562㎡다.

[탄탄한 고정수요 & 막강한 개발호재]

강서한강자이타워 상가의 가장 큰 장점은 배후 고정수요가 탄탄하다는 점이다.

이 상가는 대규모 지식산업센터에 들어서는 상가일 뿐만 아니라 강서한강자이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 역할도 담당한다. 때문에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체 근무자 및 강서한강자이 아파트의 독점 상권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확보할 것으로 분양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첨단 R&D단지로 개발예정지인 마곡지구와 복합단지로 개발 예정인 CJ공장부지를 배후지로 두고 있어 향후 프리미엄 상승 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서한강자이타워 상가의 또 다른 강점은 전면에 8차선 대로(폭 30m)가 접해 있고, 지하철 9호선 가양역(급행).양천향교역이 인접해 있기 때문에 지하철 이용객 등이 상가를 이용하기 쉬운 편이며 주변지역의 만남의 장소로 손색이 없어 주변 유동인구를 상권 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점도 이 상가의 강점으로 꼽힌다.

[집객효과 높은 외관디자인 눈길]

외관 디자인을 주변과 차별화한 ‘랜드마크 전략’도 눈길을 끈다.

이 건물은 기존 아파트형 공장에서 흔히 볼 수 없던 통유리 커튼월(Curtain wall) 방식으로 마감 예정이다. 커튼월(Curtain wall) 방식은 건축비가 비싸 고급 오피스 빌딩에 주로 쓰인다. 이 때문에 사람들의 눈에 잘 띄고, 사람이 많이 몰리는 강서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는 기대가 많다.

게다가 시공사인 GS건설은 공간의 실용성을 극대화한 차별화된 건축 디자인으로 내부를 설계했고, 주차공간을 자주식으로 마련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국내 대표 시공사인 GS건설의 ‘자이’ 브랜드 파워도 강서한강자이타워 상가의 가치를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상가도 GS건설 ‘자이’가 만들면 다르다”라는 전문가의 평가를 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유동인구 사로잡는 MD구성]

강서한강자이타워 상가를 분양 받은 투자자라면 꾸준한 영업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상가의 점포구성(MD구성)이 주로 경기 불황이 없는 생활밀착형 업종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분양 관계자는 “강서한강자이타워의 자존심은 MD구성만 따져 봐도 인근 상가에 비해 높을 것”이라며 “전문화된 MD구성으로 고객 유입을 극대화하고, 최대한 중복 업종을 배제해 수익성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층별 권장업종을 살펴보면, 지상 1층 대로변 상가에는 은행, 편의점,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약국 등 각종 편의시설과 판매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 2층은 한.중.일식당가와 레스토랑 등과 헤어숍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 3층과 4층은 각종 의료시설과 교육시설이 구성될 계획으로, 치과.내과.[피부과를 비롯해 한의원, 정형외과 등 각 분야별 의료시설과 각종 학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강서한강자이타워의 입주는 올해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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