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또띠아' 열풍‥소비자 입맛 사로잡은 비결

입력 2013-03-08 09:36   수정 2013-03-0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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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에도 트렌드가 있듯 외식업계에도 트렌드가 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소비자의 기호를 빠르게 파악해 독창적인 신메뉴 개발은 불가피하다.

최근에는 담백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음식을 선호하는 추세로 `또띠아`를 접목한 메뉴들이 눈에 띄게 늘고나고 있다. 멕시코식 도우인 `또띠아`는 옥수수 또는 밀가루 반죽을 기름 없이 구워 담백한 맛을 선호하는 여성들이 열광한다.

또한 어떤 재료와도 어울린다는 장점 때문에 외식업체는 물론이고 가정에서도 브리또, 타코, 피자 등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특히 또띠아의 얇은 두께는 칼로리 걱정을 덜어주고 먹기에도 가벼워 또띠아를 접목시킨 아침 메뉴도 인기다.



브런치카페 전문점 바빈스커피(대표 백호근, www.babeans.com)는 최근 또띠아를 이용한 피자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신메뉴는 `허니 갈릭 피자`, `불고기 피자`, `스위트 포테이토 피자` 등 3종으로 기름기를 쫙 뺀 담백한 또띠아에 각종 토핑과 치즈를 듬뿍 얹어 최근 여성들의 트렌디한 입맛에 맞췄다.

`허니 갈릭 피자`는 또띠아에 마늘과 치즈, 꿀과의 적절한 조합으로 치즈의 느끼함을 마늘이 잡아주고 달콤함까지 선사한다.

`불고기 피자`는 또띠아에 토마토소스와 파인애플, 양파, 불고기 등의 토핑을 얹어 대중적인 입맛에 맞춘 메뉴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고구마 피자`는 또띠아에 고구마와 치즈가 어우러져 달콤한 맛을 내며 캐슈넛과 아몬드 슬라이스를 토핑으로 얹어 고소함까지 더한다.



카페 리맨즈 콜렉션 키친(대표 이상윤)의 브런치 메뉴 중 `브리또`는 볶음밥을 또띠아로 감싸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로 든든한 한끼를 제공한다.

데이야키 치킨과 볶음밥, 모짜렐라 치즈를 넣은 `치킨 브리또`, 소고기 볶음밥, 치즈를 넣은 `소고기 브리또` 등 2가지 종류 중 선택 가능하다.

브리또는 밥을 먹어야 든든함을 느끼는 한국인들의 심리를 겨냥, 간편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 최근 떠오르는 식사 대용 메뉴다.

또한 카페 리맨즈가 재해석한 멕시코 요리 `퀘사디아`는 또띠아 사이에 야채와 불고기나 치킨, 치즈를 듬뿍 넣어 식사 대용은 물론이고 짭짤한 맛으로 간식이나 안주로도 손색이 없다.



강정이기가막혀는 기존의 닭강정의 틀을 벗어나, 달지 않은 닭강정을 또띠아에 싸먹어 차별화시킨 `쌈닭강정`을 선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소개된 닭강정은 일반적으로 단맛에 치중돼 있는 반면, `쌈닭강정`은 단맛을 많이 줄이고 야채의 신선함과 또띠아의 담백함을 더했다.



카페아모제의 베스트 인기 메뉴인 `수제 비프롤`은 브리또를 튀겨내는 독특한 방식으로 눈길을 끈다. 피망, 양파 등 각종 야채와 치즈, 소고기 민찌를 얇게 썬 쇠고기 등심과 또띠아로 말아 튀겨내 고소한 맛을 자랑하고 든든함까지 더해 솔로족도 많이 찾고 있다.

또한 닭가슴살과 야채, 치즈를 또띠아에 말아 오븐에 구운 `베이크치킨롤`은 기름기 없이 구워내 다이어트 여성들에게 호응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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