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프리미엄·특화가전으로 아프리카 공략

신동호 기자

입력 2013-03-14 09:46  

삼성전자가 최고급 스마트TV를 비롯해 전력 불안정에 대응할 수 있는 특화TV와 가전제품들을 내세워 아프리카 시장공략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1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정부와 미디어 관계자, 주요 거래선을 초청하고 `삼성 아프리카포럼`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최상위 전략제품인 `F8000` 시리즈 스마트TV와 85형 UHD TV `85S9`은 물론, 현지환경에 맞춰 설계한 특화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삼성전자 아프리카총괄 박광기 전무는 "아프리카는 올해 평판TV 시장이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세계 각 대륙 가운데 최고 수준의 성장세를 보이는 지역"이라며 "프리미엄 제품과 현지 특화형 기능, 현지 밀착형 마케팅의 `3박자`로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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